산 이야기/2013년 산행

성삼재에서 반선으로...

혜봉 2013. 7. 2. 11:48

▣ 2013. 6 . 29 (토)

 

▣ 노영조교장, 김봉열, 박근영, 정민화, 이향미, 나미은 셈이랑 일곱이서...

 

▣ 성삼재 - 삼도봉 - 화개재 - 뱀사골 - 반선

 

직원들과 성삼재에서 반야봉으로해서 반선으로 내려 오자 하였다. 원래 9명이 참석하기로 돼어 있었으나 부상 등의 사유로 일곱명이 호기롭게 출발한다. 교감선생님은 무사 산행을 기원한다며 와인을 선물하니 별 수 없이 와인잔을 준비하여 쉼터에서 여유를 부린다.

 

일행 중에 산행 초보가 있어서 산행 속도가 느리니 반야는 그냥 패스하고... 대표로 젊은 박근영이만 반야에 다녀 오라 보낸다. 삼도봉에서 다른 사람들은 내려 보내고 반야에 드른 박셈을 기다리는 동안 광주에서 지리는 처음이라는 두분을 만나 이런 저런 얘기허다가 같이 뱀사골로 내려와 성삼재까지 대려다 준다.

 

화개재에서 뱀사골 구간은 지루하고 돌이 많으니 걷기가 힘들단다. 산행초보들이 장시간 걷느라 고생이 많았다. 길만 보고 오느라 계곡은 못보고 물소리만 들었다나 어쩠다나....

 

집에 돌아와 초보들 데리고 산에 가면서 코스를 너무 길게 잡았다고 각시한테 혼났다...

코스를 잡은 김봉열선생은 원래는 간장소까지만 다녀올려고 계획했는데 어찌 그리로 코스를 잡았는지 잘 모르겠단다. 

방학하면 맴버들고 함께 뱀사골로 피서 가야겠다.

 

 

정령치에서...

 

 

 

 

 

 

 

와인을 가지고 산에 오를 수 없으니 도계쉼터에서 미리 고사를 지내고....

 

 

 

 

 

노고단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나 그리 많이 보여 주지는 않는다.

 

 

 

 

 

 

 

단에 왔으니 막걸리로 산제를 핑게삼아...  음복에만 열을 올린다. 

 

 

 

 

 

 

 

 

 

 

 

 

 

 

 

 

 

삼도봉에서 카메라 집어 넣고 부지런히 걷기...

간장소에서 일행을 앞질러 차 회수하러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