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간미봉으로.. 시암재... 본문
▣ 2012. 12 . 1(토)
▣ 산신세형님, 답지형님이랑 넷이서...
▣ 천은제 - 간미봉 - 시암재 - 상선암 - 천은사
경천형님이 월출산에 가신다며 같이 가자 하나 땡기는게 지리라...
답지형님이 감미봉으로 오르자 한다. 그러자 허고 신세형님과 구례로 출발... 천은제 밑에 차를 주차하고 천은제에서 오르기로 한다. 천은사 수홍루 옆 능선으로 오르는 등로를 확인하였으나 천은제에서 오르자 허니 그리 헌다.
천은제 저수지를 따라 가니 왼쪽으로 산길이 열려 있다. 묘지 가는 길이다. 어쩨튼 치고 올라가보자. 가끔가다가 길이 나타났다 사라지길 반복한다. 예전에는 나뭇꾼들이 다녔으리라. 작은 나뭇가지들이 베낭을 잡고 놓아 주지 않는 곳이 여러군데 있어서 진행이 어렵다. 두시간 이상 진행하다 보니 천은사에서 간미봉으로 오르는 등로를 만난다. 거리상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은 좀 많이 걸렸다.
간미봉까지는 길이 좋다. 간미봉에는 전망대도 만들어 놓아서 간식도 먹고, 서북능도 조망하며 한참을 놀다 간다.
간미봉에서 시암재끼지는 건설부에서 세워놓은 국립공원 경계표지를 따라서 간다. 길은 낙옆에 묻혀있는곳이 있어서 가끔은 헤메기도 하나 대체로 길이 좋다. 다만 시암재 근처는 베낭잡고 놀다 가라고 사정하는 나무가지가 많아서...
시암재휴게소에서 라면 두개 사다가 밥먹고... 하산을 결정한다. 물길따라 가다 상선암에 들러 천은사로 내려가기로 한다.
천은제 물내려오는 계곡... 그냥 편허게 뚝으로 올라갈 것인디... 여기서 뚝까지도 제법이다..
천은제 제방...
천은제 저수지... 저 뒤쪽으로 종석대가 노고단이...
천은제에서 왼쪽으로 오른다. 길이 없어 그냥 치고 올라도 가나 가끔씩 이런 좋은 길도 있다. 이런 길이 계속되는 줄 알았다. 길은 가다가 없어진다. 우리가 못찾았는지는 몰라도...
드디어 간미봉... 전망대가 있어서 한참 쉬어간다. 증명사진도 박고...
단체사진 한번 박게요.. 어이 세명만 박는것이여~~ 나는 네명이 다 박는 기술이 있는 줄 알았네.... 세명씩 두번 박으면 되요...
답지형님 발뚝에서 조금만 떨어지쇼~~ 종석대 가려지요... 이만끔???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북능 조망... 만복대... 노고단... 두장 붙여본 사진... 요즘은 프로그램이 좋아서 별다른 기술 없어도 간단히 붙는다.
왼쪽으로 지리산 온천을 끼고 계속 오른다.
시암재휴게소와 종석대...
땡겨본 사성암....
조망바위... 옆으로 돌아 갈 수도 있더만, 기어이 오르는 두형님들...
시암재휴게소... 라면 사다가 밥먹다...
하산... 잠시 길따라 가다가...
저 앞쪽 휙~~ 꺽어지는 곳에서 물길 따라 내려간다.
상선암 쪽으로 방향을 잡아 치고 간다. 비교적 편한 곳이다.
무사히 상선암 도착...
주인없는 암자에서 한참을 논다. 여기 저기 구경도 하고... 한가로운 가을의 정취에 빠져있다. 여기서부터는 내려가는 길이 뻔하니 여유가 많다....
마루에서 내려다본 조망... 저그`` 앞쪽 산이름이 먼줄 아요??? 저기는 먼산 같고... 좌쯕으로는 ??? 같은디... 경천이 왔으면 잘 알턴디...
뒷쪽 산신각에사 내려다 본 조망... 마루에서 보나 산신각에서 보나...
나무아미타불이 세겨져 있는바위... 이아무게 이름을 더 깊이 더 크게 세겨 놓았다...
천은사 계곡...
천은사에 다왔다...
이제 진짜로 단체사진 박읍시다 한명도 빠짐없이... 일단 한벅 찍어보고....
10초 후에 찍으라고 카메라에게 일러 놓고, 얼른 뛰어가서 ...
천은사 경내... 맨 뒷문(?)으로 들어왔더니 빈집이다. 육바리밀이 쓰여진 지대방은 선방이나 산사체험에나 사용하는지... 화장실 문도 잠겨져 있고...
방장선원이라 쓰여진 선방... 여기도 사람들이 없다. 집은 크나 스님이 적어서 그런지...
극락보전... 천은사 주전이다.
수홍루 다리에서 본 천은제...
천은사 진짜 일주문... 뒷문(?)으로 들어가니 맨 나중에 일주문이다.
걸어온 궤적...
토요일이나 일요일은 산에 다녀 와야 다음 1주일이 잘 가요 잉??? 중독인겝이요... 그러게... 다음주에 또 오세...
지는 김장헌다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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