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천내골.... 본문
▣ 2013. 6 . 22(토)
▣ 산신세형님네, 경천, 신상구셈이랑 여섯이서..
▣ 삼정마을 - 천내골 - 벽소령 - 삼정마을
이 천내골은 지난 번 왼골 산행시에 올라보자 한 골이다. 북부쪽 계곡과 달리 사태가 진행된 곳이 없어 비교적 안전하고 원시의 미를 간직하고 있다. 다만 골을 벗어나면 길이 없으니 뺀~~ 헌곳을 찾아 빨찌 하여 올라야 한다.
주능에 올라서서 벽소령 근처에 가니 특별단속팀이라고 새겨진 옷을 입은 사람들이 순찰 중이다. 괜히 뻘쯤하여 등산로 정비를 언제쯤 허냐는둥 이런 저런 말을 나눈다.
벽소령에서는 공단의 직원들이 길 양쪽에서서 오가는 사람들을 통제하고 있다. 산장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들은 내려가라고 쫒고... 세석쪽으로는 4시에 연하천쪽으로는 5시에 통제한다는 방송이 여러번 나온다.
벽소령에서 한참 쉬고,,,, 정규 등로를 따라 편안허게 내려오다.
삼정마을지나 출입문 근처의 까치수영.... 출입하는 사람들을 인식하는 뭐가 있어서 출입허면 혼내킨다는 방송을 여러번 하고 있다.
천내골로 들어서다...
작전도로 다리...
박쥐나무라는데 꽃이 아직... 하얀부분이 위쪽으로 말려 올라가야 멋있는디...
골이 이렇다.
잘못(?) 올라온곳...이쪽으로 올라가면 형제봉쪽으로 나올것 같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돌아 우측 계곡으로 들어선다.
상부쪽은 아직 함박꽃이 한창이다.
주능 망바위에서... 시계는 별로이나 가운데 보이는 골짜기로 올라 왔다.
벽소령대피소 근처...
벽소령대피소... 생각보다 사람이 적다.... 공단직원들이 세석쪽에 두어명... 연하천 쪽에 두어명씩 지키고 있다. 이 친구들도 고생이 많다.
산장에 붙은 시간표... 시간이 남아돌아 한뻔 찍어 봤다. 별의미는 없다.
오수에 빠진 형님.... 대피소가 한가하고 내려 갈 일만 남았으니 한숨 자고 가자 한다.
종류도 많은 꿩의다리... 산꿩의다리라라 뭐라나...
삼정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