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9. 20(토)
▣ 금계마을 - 의중마을 - 서암정사 - 벽송사 - 송대마을 - 견불사 - 세동마을
▣ 직원들과....
직원들과 산행을 계획한다. 사람이 많으니 말이 참 많다. 모든사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나는 4코스로 잡는다.
서암정사에서 다들 감탄하고, 벽송사에서 슬픈 민족의 역사를 마주한다. 미인송도 안아보고,,, 두지동을 내려다 본다.
세종마을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눌러 앉는다. 어차피 나는 둘레길에는 큰 미련이 없다.
전주에 도착하여 다른 직원들은 저녁 겸 하산주하러 가고 나는 동생집으로 집들이 간다. 모처럼 식구들이 모이니 시끌작허니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