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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들.../2013년 이야기

가족나들이(강진,해남)...(둘째날)

혜봉 2013. 1. 22. 13:27

▣ 2013. 1 .2(수) ~ 1. 3(목)

 

▣ 가족나들이

 

▣ 무위사 - 차밭 - 영랑생가 - 청자박물관 - 마량항 - 별빛마루펜션(박) - 다산초당 - 백련사 - 녹우당 - 대흥사

 

 

편션에서 본 강진만 너머의 아침 일출.... 팬션을 동남향으로 지었다고... 아침 일출이 환상적으로 멋있다. 잠시였지만,,,

 

 

 

 

우리가 묵었던 팬션,,,, 저녁에는 좀 썰렁하였으나 금방 따뜻해져서 편안허니 잘 쉬었다. 특히 아이들이 만족해 하니 좋다. 뒤쪽으로 주작산인지 덕룡산인지 바위봉이 멋지게 보이고.... 앞쪽으론 강진만과 들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다산유물전시관... 다산초당 근처에 있다. 다산유물 전시관을 둘러보고 다산 초당을 거쳐 백년사로....

 

 

 

 

전시관 전시되어 있는 수원화성 설립시의 거중기의 모형...

 

 

 

 

 

 

 

 

 

 

전시관 뒤쪽은 수련원으로 평상시에는 방도 대여해 주는 모양이다. 이곳을 예약하려 했는데 해필이면 2일은 수련원이 쉬는 날이라고 해서 못한 아쉬움이 있는 곳인데 그 옆에 이런 나무를 많이 심어 놓아서 아이들이 한참을 놀다 온다. 일정이야 정해진 것이 없으니 쉬고 싶으면 쉬고, 놀고 싶으면 놀고, 가고 싶으면 가고....

 

 

 

 

 

 

 

 

다산초당.... 한참 놀다 백련사로 어슬렁 거린다....

 

 

 

 

 

 

 

 

 

 

 

백련사 가는 길에 해월정... 새러 만든 정자인데 가는 길을 또 만들어 놓았다. 별로 안돌면 되는데...

 

 

 

 

 

 

 

 

 

 

백련사... 다산선생께서 이곳에 자주 들러 혜장선사와 교유했던 절이며, 백련결사로 유명한 절이다. 절 주변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돤 동백나무 숲이 유명하다. 한번쯤 걸어보면 참 좋은 곳...

 

 

 

 

 

 

 

 

 

 

 

 

 

 

 

 

백련사에서 내려다본 강진만...

 

 

 

 

 

 

 

 

 

 

 

 

 

 

 

 

 

 

 

 

백련사를 나와 고산 윤선도 선생의 고택인 녹우당을 찾았다. 녹우당 앞에 전시관을 새로이 멋지게 지어 놓았는데 정작 녹우당은 보수공사 중이라 둘러보지 못했다. 전시관에 들러 윤씨 문중의 자랑을 좀 보고 녹우당 앞 은행나무에서 증명사진 박고,,,

 

 

 

대흥사를 찾았다. 두륜산 대흥사... 얼마전에는 절의 옛 이름인 대둔사로 했다가 다시 대흥사로...

 

저 뒤쪽 산 능선이 부처님이 누워 계신 와불 형상이란다.

 

대흥사는 대웅전이 한쪽에 있는 것으로 보아 지금 보이는 저 뒤쪽 절은 나중에 지은 절인 듯... 정말 크게 흥한 절인 모양이다.

 

 

 

 

 

 

 

 

 

 

 

대흥사 연리근... 뿌리가 한몸이라....

 

 

대흥사를 나와 땅끝으로 가려 하니 날이 춥다고 그냥 집에 가잖다. 괜히 바다 바람 맞을 필요 없다고.... 나는 땅끝에서 자고 보길도나 둘러 볼까 했는데... 각시도... 아이들도.. 집에 가자하니 여름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