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무등산 백마능선... 본문
▣ 2013. 5 . 19(일)
▣ 각시허고..
▣ 증심사지구 - 증심사 - 중머리재 - 장불재 - 백마능선 - 안양산 - 안양산휴양림
경천형님이 백마능선의 철쭉이 만개했다하니 같이 가자 하였으나 가정사로 함께하지 못하고.... 토요일은 식구들과 함께 대흥사로 바람 쐬러 갔다가 와서 저녁에 경천형님과 소주한잔 나누고...
증심사지구에오니 노무현재단에서 주관하는 추모 산행을 한다고 한참 행사 중이다. 풍선하나 얻어 배낭에 매고... 막걸리 한병 얻어 배낭에 넣고 뒤 따라 가다가 초파일 뒤끝이라 증심사 둘러보고...
아침까지 비가 온 뒤라 산 중턱부터는 구름 속이라 조망은 별로 이나 산행하기는 그만이다.
백마능선의 철쭉은 좀 늦은 감이 있으나 만개한 후라 아주 좋은 편이다. 다만, 조망이 없어서 아쉬울 뿐이다.
안양산에서 되돌아 올 계획이었나 각시가 그냥 내려 가자하니 안양산휴양림으로 내려간다.
노무현재단애서 주최한 추모 산행 행사장...
대통령님과 사진 찍기 힘든 게 한장씩 박고...
오랫만에 증심사에 들러 구경하고 갑니다.
오름길에...
당산나무... 예전에는 보리밥집이 있어서 막걸리도 먹고 했는데 모두 시설지구로 내려갔다.
중머리재...
장불재.... 자욱한 구름속...
백마능선 입구... 철쭉이 한창이다. 다만, 구름속이라 철쭉의 제 빛을 볼수 없으니 아쉽다.
아주 잠시지만 하늘을 열어주는 아량도 배풀어 주나...
아래쪽은 구름속이고....
저 뒤쪽에 낙타봉... 산악회 회원들이 점령하여 사진찍는다고 내려오지 않으니 우린 우회해서 간다.
안양산.... 여기서 되 돌아갈 계획이었으나 각시가 못간단다. 안양산휴양림으로 하산 결정...
구름이 짙어서 몇미터 앞이 안보인다. 시계한계 5m....
안양산 휴양림에서...
토, 일에만 운행한단다. 8월 말일 정도까지...
휴양림에 내려오니 관광버스 한대가 지나가는데 얼핏보니 무등산 순환버스라... 매표소 직원에게 물어보니 30초만 빨리 오지 그랬냐는... 다음차는 한시간 후에나.... 덕분에 휴양림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순환버스를 타니 증심사 자차장까지 안전하게 데려다준다. 편안허니 산행을 종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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