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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9년 4월 27일(토) ▣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 ▣ 각시하고... 아침에 군산 다녀오다 수목원에 꽃이 많이 피었다고 해서 둘러보다. 지난번보다 꽃이 많이 젔다고는 하나 아직도 여전하다. 하얀색 금낭화를 처음 보다...
▣ 2019년 4월 20일(토) ▣ 금산탐방지원센터 - 보리암 - 정상 - 단군성전 - 상사암 - 헬기장 - 부소암 - 두모계곡입구(서복상).. ▣ 학교산악회 늘뫼마루... 금산은 남해여행올때 몇번 올라가 보기는 했는데, 등산하러 오기는 멀고 산행 코스가 짧아 산행코스로 정하기는 좀 그리 하나 4월 정기산행으로 살살 다녀올 곳으로 남해 금산으로 간다. 잠시 오르면 내내 산책같은 코스라 즐겁게 놀다 내려오다...
▣ 2019년 4월 14일(일) ▣ 금산사주차장 - 뽕밭 - 금산사 ▣ 각시하고... 오후에 어슬렁거리다 오다. 금산사에 벛꽃이 만발하였다. 그냥 어슬렁거리다.
▣ 2019년 4월 8일(월) ~ 9일(화) ▣ 백무동 - 장터목 - 천왕봉.. ▣ 봉열하고... 9일 개교기념일이다. 8일 재량휴업일로... 남들 안 쉬는 날 이틀이 여유가 생겼다. 경방기간이다. 산문이 닫혔다. 지리산 장터목에서 천왕봉에서 놀다오다.
▣ 2019년 3월 30일(토) ▣ 토지 주유소 - 형제봉 - 밤재 - 화엄사.. ▣ 봉열네하고... 화엄사 흑매화가 만발했다는 소문이 있어서 구경가기로... 각시는 흑매화보다는 형제봉능선 진달래가 더 보고싶다고.... 봉열네 식구와 구경 겸 올해들어 첫 지리산 산행을 시작한다. 구례에 들어서니 벗꽃이 만발하였다. 꽃구경하러 구례 체육공원으로... 구례에서 토지 주유소 가는 길이 정체다. 주유소 앞에서 큰 사고가 났다. 뒷차가 앞차를 추돌한것 같은데 크게 부서지고,,, 사람이 많이 다치지 않았음 좋겠다고 ... 지금은 휴업(?) 상태인 녹차시음장에 주차하고 산에 오른다. 형제봉 능선의 난꽃은 늦었는지 빠른지 겨우 한송이만 봤으나, 진달래는 내내 눈을 호강 시킨다. 전망좋은 형제봉에서 봉열이네가 준비한 오..
▣ 2019년 3월 23일(토) ▣ 산성대 주차장 - 산성대 - 천황봉 - 사자봉 - 구름다리 - 천황사 주차장... ▣ 장욱, 왕재네하고... 장욱이가 나주에서 만나 ... 그래서 왕재네와 함께한다고 연락이 왔다. 자기들은 미리 광양매화마을, 구례 산수유 구경하고, 담날인 금요일에는 목포 구경간다며 우리한테 금요일 밤에 보잔다. 퇴근 후 각시 태우고 간다. 태인에서 막걸리 사가지고.... 친구들이 목포에서 올라오는 길에 홍어를 사와 홍어에 막걸리한잔 하고 오랫만이니 얘기도 걸쭉하게 재미나게 놀고.... 담날 월출산에 오른다. 산성대 코스는 다들 처음이라며 암능이 멋있다고 다들 한마디씩하고... 원래는 구정봉 들렀다 하산할 계획이었으나,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심상치 않다. 오전에는 그렇게 좋던 날씨가....
▣ 2019년 3월 16일(토) ▣ 오소재 - 오심재 - 가련봉 - 만일재 - 두륜봉 - 만일재 천년수 - 북미륵암 - 대흥사... ▣ 학교 산악회 14명... 우리학교 산악회 '늘뫼마루'의 올해의 첫 산행을 따듯한 남쪽 지방 두륜산으로 간다. 오심재에서 노승봉, 가련봉 오르는 길이 예전에는 줄잡고 오르는 제법 험한 길이었는데 이제 계단을 만들어 오르기 훨씬 수월하다. 요즘 산에 가보면 계단을 설치한 곳이 많은데 오르기는 편하나 산을 걷는 느낌이나 암능 타는 느낌이 적어 아쉬움이 많다. 그냥 놔 두어도 될것을... 만일재에서 점심 먹고 두륜봉 구름다리 구경가자하니 나 포함 4명만 간단다. 그냥 내려가서막걸리나 한잔 하고 있겠다면서 다녀오라고... 북미륵암에서 좀 놀다 내려 갔더니 기다리다 막걸리만 많이 ..
▣ 2019년 3월 9일(토) ▣ 운호저수지- 꽃... ▣ 각시랑... 복수초... 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눈속에서도 피는 꽃인데, 우리말로는 이른봄 눈과 얼음 사이에서 피는 꽃이라 얼음새꽃이란다. 일본말 福壽草를 그대로 차용한 이름이라고... 느즈막히 꽃보러간다. 군락지 가는 길에 노루귀며 꿩의바람꽃 중의무릇 등 야생화가 반겨주니 눈이 호강한다. 바람꽃 보고 복수초 보는 것이 코스라는 구름모자 일행을 만난다. 2주만에 다시 만나지만 여기서 보니 또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