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왕시루봉에서 봉애산으로... 본문
▣ 2013. 2 . 20(수)
▣ 답지형님과 둘이서
▣ 토지면사무소 - 왕시루봉 - 봉애산 - 송정마을
답지형님과 봉애산에 들기로 한다.
토지면사무소에 주차 후 산에 오르는데 원래 들머리 좀 못미쳐서 산에오른는 길이 선명하다. 오름이 없던 곳이라 그곳으로 오르니 무덤이 몇 기 있고, 사유지이니 출입시 고발하겠다는 경고판이 ....
더 치고 오르니 길이 이어졌다 끊겼다를 반복한다. 한참을 오른 후에 본 길과 합류하여 천천히 오른다.
예전 선교사 휴양지는 두분이 관리하신다며 어찌올라왔냐 묻는다.
왕시루봉에 올랐다가 봉애산 능선쪽 조망터에서 답지형님이 가져온 싱싱한 전복으로 전복라면을 끓이니 가져간 마가목주의 맛이 새롭다.
어이~~ 그리 먹다가 불면 나오것네... 천천히 갑시다. 뭐 바뿐 일 있소??? 그러세 그러면... 한시간 반정도나 노닥거리다 일어난다.
답지형님의 생일이란다. 지리에서 1차 잔치하였으니 2차는 집에가서 식구들끼리 잔치하라 하고....
봉에산으로 가는 능선은 암봉이 있어 내림길이 험하다.
들머리쪽 둘레길... 이순신장군 백의종군길이라는데... 왜???
백운산을 바라보며 답지형님은 먼저간 친구를 회상한다.
왕시루봉 문패석...
저~~그 뒷쪽 봉우리가 왕시루 봉이여~~~
선교사 휴양관...
예전에 서양사람들이 우리나라로 와서 풍토병에 시달렸는데 지리산에서는 멀정했다네...
진짜 왕시루봉에서...
저멀리 상봉과 촛대봉이 겹쳐있다. 근디 촛대봉은 하얗다...
봉애산가는 포지 나무...
조망터... 마가목주와 전복라면으로 점심상을 차린곳...
여기도 통천문이란다. 하늘로 통하는 문이니 들어가 본다.
왕시루봉과 내려온 능선...
烽愛山....
정상에는 어느분의 무덤과 산불감시 카메라가....
다시 둘레길을 만나다...
잠시 후 안한수네로 가는 둘레길을 벗어나 바로 치고 내려온다.
안한수내 마을과 왕시루봉... 오른쪽으로 내려온 능선....
군내버스를 기다려 타고 답지형님은 구례터미널로.... 나는 토지 면사무소로...
답지형님 생일 축하드리고... 설겆이 면제 받으신거 다시한번 감축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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