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한라산.... 본문
▣ 2013. 2 . 27(수) ~ 28(목)
▣ 김현석선생과 둘이서
▣ 장흥항 - 성산항 - 올레1,2코스 맛보기(고성까지걸어보기) - 버스이동 - 쇠소깍(6코스) - 서귀포(박)
(버스)성판악 - 사라오름 - 진달래밭산장 - 백록담 - 관음사
21일경 한라산에 오르자는 경천형님의 계획은 여러 사정에 의해 게 무산이 됬다.
한라산에 한번도 오르지 못해서 아쉽다는 현석선생의 말을 듣고... 가세~~ 뭐 어려운 일인가 배타고 갔다 오면 되지... 통행 편 알아봐... 장흥서 배타고 가면 쉽게 갔다 올것이여~~~ 잠은 여관서 자지 뭐~~~
잠시 후 배 예약 했습니다. 아침 일찍 갔다가 저녁 늦게 오는 걸로....
장흥서 8시 50분 배로 출발하니 제주 성산항 도착이 12시가 좀 넘었나???
일출봉에 오를때마다 바다를 가르는 길(광치기해변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서 이번 기회에 걷기로 한다. 걸으며 보니 올레길 1코스 말미에서 2코스 시작이라... 고성리까지 걷고 편의점에서 간단히 캔맥주 한잔 하고 시외버스 타고 6코스를 걸으러 간다.
버스 기사에게 말하니 친절하게 안내해 준다. 쇠소깍에서 시작하는 6코스를 대충 걷고 저녁에 인수를 만나 서귀포 부두횟집에서 주인추천 회로 저녁을 하니 고맙다. 옆 테이블은 아귀회를 먹고 있다. 싱싱한 아귀가 많이 잡히는모양...
동문 사거리 부근모텔에 숙소를 정하고 동문시장에 들러본다. 좀 늦은 시간이라 많은 상점들이 철시를 했지만 그런대로 구경할만하다. 빙떡과 식혜를 팔고 있는 곳이 있어서 구입하고... 빙떡은 모텔에 놓고 오는 바람에 맛뵈기로 끝났지만,,,,
아침 6시 부터 성판악 경유하여 제주까지 가는 5.16 버스가 약 15분 간격으로 다니니 택시 탈 필요가없다.
7시경 성판악을 출발하여 걷는데 기온이 봄날이라 눈이 거의없다. 돌길 걷느라 애먹었다.
일출봉 쪽으로 가는 길 밭뚝에는 유채꽃이 한창이다.
일출봉 입구에서 고성리까지 가는 내가 걷고 싶어 했던길... 광치기 해변길...
길가 유채밭에서는 사진 찍는 입장료 1,000원찍 받고...
고성리 마을 입구에 핀 수선화(?)..
쇠소깍... 올레길 6코스의 시작이다.
6코스를 걷다 만난 풍경들...
혹여 날씨 좋은날 한라산 투영 사진이 멋 있다는 소천지라고 허는 곳이 아닐지... 해무가 끼고 역광이라 증명만......
성판악에서 산행 시작 7시경...
백록담....두장 찍어 붙인사진...
하산길에 본 제주시...
하산....
다시 성산 일출봉 앞 동내... 시간이 남으니 어슬렁 거리다....
성산항... 오렌지 1호 타고 귀가하다...
번개불에 콩 구워 먹는 식으로 후딱 한라산에 다녀오다.
운전하고 간 현석선생 고맙고...
인수야~~ 저녁 고맙다. 육지 나오면 연락해라 소주 한잔 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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