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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8년 5월 20일(일) ~ 21(화) ▣ 백무동 - 천왕봉 - 세석 - 청학연못 - 백무동 ▣ 김봉열셈이랑.... 21일이 징검다리 휴일 가운대라 재량휴업일이다. 봉열이랑 지리산에서 하루밤 자고 오기로 하고 대피소 검색해보니 세석만 대기가 남아 있다. 일단 접수하고.... 큰세골로 오르고 싶어서 그쪽으로 가자 하니 천왕봉 가본지가 작년이라고 가보자 한다. 그러지 뭐~~ 놀며 쉬며 놀짱거리고 천왕 들러 세석에서 자는데 날이 많이 차다. 다른 님들은 두껍지 않은 겨울 옷도 가져 왔더만, 우리는 그냥 여름 복장에 여름용 바람막이... 한밤중에 별이 무척 맑다. 한참 구경하고 더 보고 싶은데 추워서 더 있지못하다. 아침 느즈막히 청학연못 들럿다가 내려오다..
▣ 2018년 5월 13일(일) ▣ 학생교육원 - 세동치샘 - 팔랑치철죽군락지 - 산덕임도 - 수철리 공안마을 ▣ 각시랑.... 토요일은 비가오니 드라이브 즐기고... 일요일 느지막히 꽃보러 간다. 웬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세동치 오름길이 대목장날 시장통이다. 세동치샘에서 점심을 겸하여 사람 대피하고, 두시경 나가니 비교적 사람이 뜸하다. 일찍나온 철쭉은 늦은 눈 맞아 볼품이 없어저 버렸고, 게으른 철쭉은 만개하여 눈이 호강하다. 아쉬운대로 만족하다. 수철리 공안마을 하산길은 이제 거의 묵어버렸다. 가끔씩은 길이 없어져서 찾아 다녀야하고, 지난 겨울의 흔적인 설도목 소나무가 길을 막아 한참을 돌아야만 했다.
▣ 2018년 5월 6일(일) ▣ 황매산영화촬영지주제공원 - 정상 - 철죽군락지 ▣ 각시랑.... 비가오니 조개골 포기하고 뭐하고 놀까 하다가 비오는 황매산 철쭉 구경가리로 한다. 산청읍내 시장에서 이것 저것도 사고... 아쉬운 복장으로 황매산에 오르다. 왼쪽으로 새로 낸 듯한 길이 있어서 오르기로... 한참은 길에 파쇄한 목재를 깔아서 걷기 좋았는데 위쪽 오름길은 경사가 심하고 길이 질어서 미끄럽다. 비가오는 가운데서 산악회에서 많은 사람들이와서 북적거리다.
▣ 2018년 5월 5일(토) ▣ 대원사 - 유평길 대략 ▣ 각시랑.... 원래 계획은 토요일은 대원사 둘러보고 유평길 걸었다가 담날은 작은 조개골로 해서 청이당터로 내려올 계획이었으나... 첫날은 그런대로 날이 좋아서 대원사도 둘러보고 유평길로해서 두시간 올랐다가 내려오고, 윗새재마을을 들러 조개골 입구도 확인하고.. 민박집에서 잘 자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비가 주룩주룩.... 조개골을 포기하다.
▣ 2018년 4월 28일(토) ~ 29일(일) ▣ 의평마을 - 4코스 - 서암정사 - 벽송사 - 능선 - 의평마을, 담날 한신계곡 가네소 ▣ 장욱, 왕재, 종현 부부랑..... 모처럼 4부부가 만나서 하루밤 놀자고 하여... 의평마을에 있는 풍경소리라는 편션을 예약하다. 정신이를 남원서 만나 데리고 가서 첫날은 같이하고 저녁에 부산으로 가고.... 부산서 회를 떠오고. 삼겹살 구어서 점심 저녁 맛나게 먹고 마사고 놀고 오다. 첫날은 4코스로 해서 서암정사 둘러보고 벽송사에 가서 놀다가 능선으로 해서 내련온다. 능선은 비지정으로 되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은 좀 그랬단다.
▣ 2018년 4월 21일(토) ▣ 밤재 - 계척봉 - 견두산 - 첨마산 - 고산터널 ▣ 직원들 ..... 4월 정기산행으로 견두산에 가다. 애기붓꽃등 야생화와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철쭉등이 우리를 행복하게 한다. 간간히 꺽은 두룹은 저녁 하산주 겸 저녁식사시에 맛나게 먹다.
▣ 2018년 4월 9일(월) ▣ 백장공원 - 백장암 - 수청봉 - 서룡산 - 서진암 - 백장공원 ▣ 봉열, 대웅이랑 셋이서..... 3년만에 학교생일을 맞이하여 백장암 3층석탑 구경 다녀오다. 전날 내린 눈으로 인하여 화려하게 피었을 진달래는 시들해 져 버렸고... 백장암 근처 정자에 앉아서 놀고, 백장암에서 놀고, 서룡산에서 놀고... 주능이 보이니 함참 쳐다보며 , 저그는 어딘디... 언제 가볼꺼나... 험서 놀고... 7Km도 못되는 길을 7시간 머물다 오다. 서진암 옆에는 무슨 대(?), 기도터(?) 같은 곳이 있던데...???? 물도 나오는 샘터도 있고... 서진암 산신각은 거의 새로 짓는 수준으로 보수하고 있고...
▣ 2018년 4월 1일(일) ▣ 토지주유소 - 월령봉 - 형제봉 - 밤제 - 화엄사 ▣ 산신세형님네, 답지형님. 솔바우님외 2명이랑 여덟명이서..... 화엄사 흑매화 보러 가기로 한다. 답지형님이 미리서 솔바우님 일행과 같이 한다고 하여 8명이라는 대 부대가 산행을 시작한다. 구례길 가로수는 벗꽃으로 하얀색이고... 월령봉 능선은 진달래로 분홍으로 물들었다. 화엄사 흑매화는 작년보다 약간 못한 듯하다. 경내에는 사진찍으러 오는사람, 그냥 구경온 사람 등이 북새통을 이룬다. 산동온천 앞에서 답지형님이 산체비빔밥으로 저녁을 맛나게 들고 오다. 꽃구경 잘 하고 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