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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7년 10월 28일(일) ▣ 거창사건추모공원, 건계정, 용추사 ▣ 각시랑... 어제 금원산에 올랐다가..... 1박 2일 하자고 하여 거창에서 자고 거창 일원을 다녀 보기로 한다. 거창사건 추모공원에서 국화 전시를 한다하니 다녀가기로 한다. 거창사건이란 6·25전쟁 중이던 1951년 2월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神院面) 일대에서 일어난 양민 대량학살사건으로 719명이 3일간에 거쳐 우리 군인에 의해 학살된 사건이다. 군사정권에서는 탄압하였다가 민간정부가 들어서서 새로이 조성된 추모공원이다. 역사의 슬픔 속이니 국화 구경보다는 추모의 념이 강하다. 강한 슬픔을 느끼고... 오는 길에 건계정에 들러 한참 걸어보고.. 용추사와 용추계곡에서 산책하고 오다.
▣ 2017년 10월 28일(토) ▣ 금원산 휴양림 입구 - 현성산 - 금원산 - 휴양림 ▣ 각시랑... 오랫만에 단풍구경하러 금원산에 간다. 하늘이 맑고 화창하여 좋은 경치를 기대하였으나 11시가 넘어서 부터는 박무가 끼기 시작하고... 오후가 되면서는 정상 부근이 구름속에 덮히다. 오전 현성산 오름길이 암능 구간으로 경치가 좋아서 놀다 가다를 반복하니 현성산까지 3Km 정도를 4시간 가까이 걸렸다. 너무 놀며 올라간 덕분에 깜깜할 때 내려오다.
▣ 2017년 10월 14일(토) ▣ 반선 - 간장소 ▣ 산신세 형님네랑 각시랑... 아버지가 퇴원했다해서 둘러보고 오는길에... 산신세형님한테 전화하여 만복대에 바람 쐬러 다녀오기로 한다. 밤재터널 지나니 빗방을 떨어지고... 미련없이 산동에서 차를 돌려 정령치로... 구름 속에 기온이 6.5도라 바람도 불고... 더 춥게 느껴진다.. 미련을 버리고 반선에 내려오니 비도 안오고 바람도 안불고.... 옛길따라 와운까지.... 빗방울 이 몇방울 떨어지다 말고... 병소 부근에서 밥먹고... 간장소에 앉었다 내려오다. 단풍은 꼬실라져서 별로다. 사진쟁이들 실망이 많을 듯....
▣ 2017년 10월 8일(일) ▣ 등억온천단지(스카이호텔) - 신불공룡능선 - 신불산 - 간월재 - 간월산 - 등억온천단지 ▣ 각시랑... 신불산은 처음이라 불로그 검색하고 간다.온천단지 스카이호텔 뒤쪽에 들머리가 있다는데 찾아보나 없다 한참을 올라가 봐도 없으니 다시 확인한다.올라오는 길 정면에 조그마한 도랑에 사다리가 있어 여기가 들머리인가 보다 하고 있는데 차가 한대 올라온다. 산행하시는 분들이 들머리임을 확인해 준다. 자수정동굴 쪽에서 올라오는 능선까지 가는 길은 사면길 올라가는 길이라 경사가 심하다. 그래도 부드러운 흙길이니 길은 좋은편이다.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 아니라서 그런지 만나는 사람도 없다. 우리에게 들머리 확인해준 두분과 다른 한팀만 만나다. 헌데 간월폭포쪽에서 공룡능선으로 올라오..
▣ 2017년 10월 7일(토) ▣ 통도사 ▣ 각시랑... 9일 월요일일 ... 연휴 끝날에 부산서 식용이가 아들 여운단다. 가봐야 될것 같아서 여행삼아 미리 간다.첫날은 통도사 구경하고 담날은 신불산 등산허고 9일은 부산에 결혼식장에 가기로... 참으로 오랫만에 통도사에 왔다.통도사 개산 1372주년을 맞는 開山大祭 기간이란다. 개산대제란 일종의 창립기념일 같은 것이다. 창림기념일 법회기간이라는 뜻이다.여기저기 구경하고 절에 왔으니 절도 하고....
▣ 2017년 10월 6일(금) ▣ 산내 구절초 축제장 ▣ 각시랑.... 오후에 바람 쏘러 나섰다.오후 늦은 시간임에도 구절재 올라가는 길부터 차가 막혀 있다.미련없이 차를 돌려 물테마파크장 둘러보고 놀다가 집에 가려다 늦은 시간이니 한번 가 본다. 비오는 늦은시간임에도 사람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