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 2016년 10월 15(토) ▣ 순두류 - 느진목재 - 써리봉 - 상봉 - 법계사 - 중산리 ▣ 산신세형님네, 답지형님이랑 각시랑..... 산신세형님이 황금선을 안 걸어 봤다고 맛이라도 보잔다. 우리도 안 걸어보기는 마찬가지 하여 답지형님이랑 15일을 기약하고... 중산리에 도착하여 아침 먹고... 순듀류 가는 버스에 답지형님이 앞에 줄 서고 있었으나 여수의 모 고등학교에서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단체로 오니 양심상 새치기 못허는 관계로 잠시 이산 가족이 되다. 경남환경교육원에서 느진목재로 올라 가는데 골 따라 가다가 잠시 헤메이다. 황금능선 산죽이 장난 아니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키가 넘는 산죽에 많이 힘들다. 황금능선 끝까지 내려 간다면 고생이 여간 아닐것 같다. 가을이라 황금능선에 황금빛 단풍이 우..

▣  2016년 10월 9(일) ▣  주차장 - 몽계폭포 - 상황봉  ▣  각시랑.....    8일... 조카가 이제 가정을 이루었다. 다녀 왔다.    9일이 한글날이면서 일요일....   어디 가까운디 다녀오게...  여기저기 생각해보다 남창골로....  몽계폭포는 전날 내린 물로 아주 멋지다.   날망날망...   상황봉 갔다가 백양사로 내려올려니 차 회수가 어려워 그냥 돌아오다.

▣  2016년 10월 1(토) ~ 2(일) ▣  안면도 일원  ▣  각시랑  .....   원래는 금원산에 다녀오기로 하였는데 비가 온다. 일단 빠방내고.... 그래도 3일간 연휴인데 그냥 집에 있을 수 없어서 각시랑 드라이브 삼아 안면도로...안면도 들어가는 길은 여기 저기 정체가 심하다. 연휴라 서울 등지에서 많이들 오셨나 보다. 드르니항쪽으로 갈려다가 그냥 밑으로 밑으로...방포해수욕장에서 앉어있다가 자연휴양림 한바퀴 돌고 수목원에 가서 한바퀴 돌고...  안면 시장에 들러 전어 좀 사고... 병술만 체험마을 캠핑장에가서 하루밤 유하고.... 영목항 들러서 남들 쭈꾸미 잡는 거 구경도 하고...  비가 오니 갈 데도 마땅찮아 패총박물관도 들러보고...  박물관 주차장에서 한숨 자기도 하고.... ..

▣ 2016년 9월 24(토) ▣ 주차장 - 경수봉 - 도솔봉 - 용문굴 - 도솔암 - 선운사 ▣ 이철우, 허대웅, 김봉열, 각시랑 다섯이서 ..... 선운사에 꽃무릇 보러 다녀 왔다. 그냥 꽃만 보기 뭐하여 경수봉으로 해서 한바퀴 돌기로 한다. 봉열셈이 내려 오다 삐끗하여 마이재에서 석상암으로 탈출하고.... 우리는 한바퀴 돌아 꽃 보고 내려오다.

▣ 2016년 9월 11일(일) ▣ 성수산휴양림 - 상이암 - 산신각 뒷길로 - 정상 - 망바위 능선 - 휴양림 성수산휴양림에서 상이암 산신각 뒷길로 올라보기로 한다. 한참은 길이 잘 나 있는데 7-8부 능선 가까이는 산죽과 덩쿨로 엉크러져 있어서 헤치고 가느라 죽는 줄... 능선에 올라 한참을 쉬고... 잠도 한숨 자고.... 성수산 정상에서 망바위 능선 따라 가다가 휴양림으로 내려 오다.

▣ 2016년 9월 4일(dlf) ▣ 왜목치 - 입벌린바위 - 전망터 일요일 바람 쐬고 오다.

▣ 2016년 8월 27일(토) ▣ 백무동 - 장터목 - 세석 - 백무동 ▣ 산신세형님네, 답지형님이랑 넷이서..... 실로 모처럼 만에 모여서 산에 간다. 전에 답지형님과 통화 중에는 날이 더우니 많이 가지 말고 어디 골짝기에 가서 놀다 오자 하였는데 금요일 부터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 가을 날씨니 계곡은 춥겄다고..... 글면... 하여 연하선경에 꽃 보러 가자고.... 定道로 걸어서... 이때 쯤이면 연하선경이 천상의 화원인데....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지 꽃밭이 예전같지 못하다. 그래도 선경에 오니 좋아서 걸음이 더디다.

▣ 2016년 8월 16일(월) ~ 8월 17일(화) ▣ 백무동 - 작은세골 - 세석(박) - 백무동 ▣ 김봉열셈허고..... 지리에 가서 하루밤 자고 오기로 하고... 세석에 예약하고 작은세골로 오른다. 물이 적어서 그리 볼 품도 적고.... 그냥 쉬엄 쉬엄... 오늘 내로 올라만 가면 된다. 세석 침상에 누우니 더운 날이라 여러사람 땀내가 섞여있어 장 다리는 둣하다. 덥기도 무척 덥고.... 새벽에 이불 들고 아래층으로 내려오다. 어디로 내려 갈까??? 햇볕도 쎄고... 그냥 한신으로 내려간다. 저녁에 잠을 잘 못잤으니 오층폭포에 누워 늘어지게 자고 내려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