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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저런 이야기들.../2011년 이야기

섬진강과 구담마을...

by 혜봉 2011. 11. 30.

▣ 2011. 11. 28(월)

섬진강변에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영화를 촬영했던 구담마을이 있다.지금은 매화마을로도 이곳에서는 유명한 곳이다.지난 4월에 꽃구경 왔다가 너무 별로였던 기억이 있고, 오늘은 구담마을에서 천담마을까지 어슬렁거리며 걸어 본다. 대략 2Km 남짓이니 어슬렁 거려볼만 하다.

마을 아래 천변으로 산책로를 만들어 놓았다. 휴일이면 섬진강 걷는 사람들이 많아서 오지 중의 오지가 이젠 제법 그럴듯한(?) 집들도 들어서고...





봄에 봤던 집의 정지바라지는 지금도 그대로다. 사람이 살지 않으니 건들 사람도 없다.





지난 여름의 흔적... 비닐 등 쓰레기가 나무 위에 걸쳐 있으니 물 높이의 흔적이다.



까치밥으로 남겨 놓은 감은 홀로 외롭다.



산책로 끝나는 곳 거울...

개인 주택 같은데 정사각형의 목탑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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