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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5. 6. 14(일) ▣ 삼정마을 - 오리정골 - 벽소령대피소 - 삼정마을 ▣ 각시랑 여름에는 계곡산행인데 간단히 다녀올 곳을 찾다가 오리정골에 들었다. 예전에 올랐을때는 비온 후라 물이 아주 많았는데 요즘은 가물어서 계곡에도 물이 적다. 화계동천이 쫄쫄쫄이라 예상은 했지만... 시간이 널널하니 산행도 널널... 가다가 더우면 쉬고... 벽소령에오르니 바람이 제법 분다. 한참을 놀다 내려 왔다. 삼정마을에 도착할 무렵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제법 오다. 전주는 천둥치고 번개치고 했다든만....
▣ 2015. 6. 13(토) ▣ 안국사 -안렴대 - 정상 - 서문지 - 안국사 ▣ 박병윤전교육장님이랑 무주 내도리 하늘섬 체험장에 무풍고 애들이 온다고 가보자하니 서길식교장선생님도 만날겸 겸사 겸사... 앞섬근처 매운탕집에서 도리뱅뱅이에 매운탕으로 저녁 잘 먹고 체험장 정자에서 놀다 자고 아침에 교육장님은 아이들에게 한말씀허시고.... 적상산이나 둘러보자하고 안국사 주차장에 주차 후 안국사 며 적상산을 한바퀴 돌아보다.
▣ 2015. 5. 31(일) ▣ 대아정 - 운암산 - 대아수목원 ▣ 각시랑 원래는 토요일에 가려고 했으나 아침에 비가 내리는 관계로 포기하고,,, 일요일에 계획이 없으니 어제 계획대로 운암산에 가기로 한다. 대아저수지 근처로 갈때마다 언제 한번은 올라보려 했는데 이런 저런 사유로 오르지 못했는데... 대아정 주차장에 주차 후 편한 길따라 오르다 갑자기 오름이 급해지고... 봉우리들을 오르락 내리락... 전망 좋은 곳에 앉어서 가지고 간 막걸리도 마시며 놀며 쉬며... 사부작 사부작.... 여유를 가지고 걸어본다. 대아수목원 주차장에 내려오니 차 회수가 걱정이다. 마침 등산복 차림의 신사분에게 '지금 나가십니까? 대아정까지 태워주실 수 있습니까?' 하니 흔퀘히 허락한다. 감사하다. 덕분에 무사히 차를 회..
▣ 2015. 5. 24(일) -25(월) ▣ 조선대 장미축제 25일은 사월초파일... 부처님오신날이자 장인어른 기일이다. 별일을 젖혀놓고 제사모시러가야한다. 24일 오전에 모악산 중인리 달성사에 미리 등 쓰고... 점심먹고 광주에 가서 조선대 장미축제에 다녀 왔다. 장미꽃 숫자보다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다는 농담을 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다. 꽃은 약간 늦은감이 있으나 여전히 예쁘다. 저녁까지 구경하고.... 25일은 기일이자 부처님이 이땅에 오신날이니 묘소에 성묘하고.... 몇년전부터 인연이 닿았던 무등산 증심사 주차장 부근에 있는 광륵사에 등 밝히고 점심 공양하다. 天上天下 唯我獨尊 三界皆苦 我當安之... 부처님이 이땅에 오신 까닭이다.
▣ 2015. 5. 17(일) ▣ 학생교육원 - 세걸산 - 팔랑치 ▣ 각시랑 5월이니 팔랑치로 꽃보러 간다. 올해는 꽃이 빠른 모양이다. 꽃이 거의다 지고 게으른 녀석들만 마지막 힘을 다하고 있다. 세걸산에서 사소한 사고가 있었지만.... 놀다 놀다 오다...
▣ 2015. 5. 9(토) ▣ 육모정 - 구룡계곡 - 구룡우골(?) - 고기리가는 길 다리 비폭교지나 폭포까지 ▣ 경천형님이랑 셋이서... 어디 많이 가지말고 적당한 계곡으로 갈곳을 찾던 중 육모정에서 고기리 가는 깔끄막의 골짜기가 깊어보이고 한번은 가보고 싶은 곳이라 하여 가보기로 한다. 육모정에서 구룡계곡으로 가다가 한 2키로미터 정도에서 우골과 만나는데 이곳에서 길 너머 지도상 폭포라고 써있는 곳까지만 기기로하고.... 비폭교에서 쭉올라가면 다름재가 나온다는데 끝까지 올라갈 맘도 없고... 올라가는 중에 제법 멋진 폭포가 두어개 정도 나오는데 우회하는 길이 없어 사면치고 가는데 험하여 많이 위험하다. 내려올때 보니 비폭교 위쪽은 길이 잘 나있다. 편안허니 내려오다. 계곡에서 기도하는 듯한 사람도 ..
▣ 2015. 5. 5(화) ▣ 정천 봉황리 - 각우목재(칼크미재) - 삼장봉(동봉) - 칠성대(서봉) - 뒤로 돌앗 ▣ 이철우, 김봉열, 유호경 t 랑 어린이날인데 맛난거 가지고 운장산에 다녀오기로 한다. 정천면 봉황리에 철우셈 지인의 땅이 있고 컨테이너 박스를 갔다 놓은 곳에서 임도 타고 올라가 칠성봉 찍고 내려오기로,,, 지난 겨울에 멋진 눈꽃, 상고대로 눈이 호사하였는데 오늘은 연초록의 잎에 호강한다. 내려와 준비해간 안주에 막걸리 한잔이 좋은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