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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4. 11. 29(토) ~ 30(일) ▣ 성삼재 - 노고단 - 화계동천(쉬어가는누각 1박) - 칠불사 - 최참판댁 ▣ 이번모임은 지리산에서 하기로 하니 잠자는 곳 정하기 부터 어렵다. 선유골에 다녀 오다 '쉬어가는누각'아라는 모텔로 숙소를 정한다. 막상 모임날이 가까우니 형수형님은 심한 감기 몸살로 참석이 어렵다하고... 식용이와 황현이는 가정사로 저녁에 숙소로 온다한다. 장훈형식구들과 병도 부부와 함께 노고단에오른다. 우려했던것과 달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좋다. 저 멀리 무등산이 구름위로 우뚝 솟아 있으니 이체롭다. 병도 친구는 저산이 무슨 산이냐며 너무 신기하단다. 노고단에 여러번 올라와 봤지만 그런 광경은 처음이다. 아마 습기가 많아서 신기루 현상 비슷한 것이 아닐까?? 등등의 말만 나누고..
▣ 2014. 11. 22(토) ▣ 내지항 - 지리망산 - 달바위 - 옥녀봉 - 금평항 ▣ 직원들과 각시도.. 학교 산악동아리에서 이번 산행은 섬산행으로 통영 사량도 지리망산에 다녀 오기로 한다. 일반적으로 20명 내외가 산행을 하였는 바 이번 산행은 섬산행으로 쉽게 가기가 업렵다고 지인들 있으면 같이 가자하여 각시도 같이 간다. 외부인 포함 35명 산행팀이 꾸려지니 처음으로 대부대를 이끌고 간다. 2010년 3월에 다녀오고 지금가니 3년 반만에 다시 간다. 날이 좋아서 멀리 지리산도 조망이 되고, 옥녀봉 부근에 새로운 줄다리가 생기고 위험구간 상당부분은 새로 보수를 해 놓아서 예전같은 스릴은 적었으나 여전히 매력있는 산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행이 다친사람 없이 무사히 정해진 시간내로 산행을 마치니 무척..
▣ 2014. 11. 15(토) ▣ 학생교육원 - 세걸산 - 팔랑치전 - 수철마을... ▣ 산신세형님네, 답지형님이랑 다섯이서... 모처럼 만에 다섯명이 산행한다. 그간 형수님도 아팠다하고 답지형님은 공부갈치니라 시간이 없다고 하고 등 등 여러 사정이 있어서 산행을 같이 못했는데 오랫만에 같이하니 참 좋다. 한참 오르다 보니 눈이 보이기 시작하고 능선 가까이 부터는 제법 뽀드득 소리가 난다. 이번겨울 첫눈을 구경하다. 답지형님이 떡국을 준비해 오니 입이 행복하다. ...
▣ 2014. 11. 9(일) ▣ 선운사 - 참담암 앞 ... ▣ 각시하고... 일요일... 각시하고 선운사로 단풍보러 다녀오다.
▣ 2014. 11. 8(토) ▣ 쇠점터지나서 - 사리암터 - 사면따라 선유골 - 점심후하산 - 사리암계곡으로 - 사리암터 - 원점회귀... ▣ 각시하고... 가을이니 선유골로 단풍보러 간다. 선유동 입구 쪽에는 꽤 있었던 모양인데... 예전 사리암터에서 날머리를 헤맨 것이 생각나 그쪽으로 가보기로 한다, 사리암터에서 사면길을 따라 선유골에 가기로 하고... 사면길 경사가 심한곳은 흙이 흘러 많이 묻혔다. 선유골로 한참을 오른후 점심 먹고나니 빗방울이 든다. 미련없이 하산... 이번에는 계곡으로 해서 사리암터로... 무사히 원점 회귀하다.
▣ 2014. 10. 26(일) ▣ 고덕마을 - 8봉 -고덕마을, 성수산 상이암... ▣ 각시하고... 일요일... 각시가 2주동안 산에 안가면 안된다고 가까운 산에 가볍게 다녀오자 한다. 암봉도 적당히 있는 임실 고덕산에 가서 남들 두시간이면 다녀올곳을 4시간 동안 놀다가... 성수산 상이암에 들렀다. 드라마 '정도전'이후로 한적한 암자에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주지스님의 말씀도 듣고... 태조 이성계에 관한 예기도 듣고... 각시가 어렸을떼 살았다던 금정 분들도 두분이나 만나고... 바람 잘 쐬고 오다... 성수면 소재지 은행나무...
▣ 2014. 10. 18(토) ▣ 성삼재 - 노고단 - 임걸령샘 - 피아골대피소 - 직전마을 ▣ 직원들과.... 이번 직원산행은 피아골 단풍구경... 편안허게 다녀올거라고 얘기했는데 몇몇 직원들은 며칠간 고생했다는.... 이번에는 학생두먕도 한녀석은 국가공문원 지역인재에 합격한 이우진 또 한놈은 열심히 취업준비중인 지현이... 우연히 취업센터에서 만나 너 산에 갈래?? 했더니 정말요??? 정말 가도 되요??? 정말 좋아하길래 극기훈련차원에서 데리고 갔는데 이녀석이 발톱은 길지 운동화 신었지... 발이 아파서 극기훈련을 재대로 했다. 어째튼 우리 선생님들 재미나게 잘 다녀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