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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4. 10. 11(토) ▣ 중산리 - 유암폭포 - 통신골 - 천왕봉 - 법계사 - 칼바위 - 중산리 ▣ 신상구셈, 경천형님이랑 넷이서... 통신골에 다녀와 보지 않았다하니 가을 통신골 구경간다. 때를 잘 맞추니 단풍이 너무 좋다. 그냥 편안허니 다녀오다....
▣ 2014. 10. 4(토) ▣ 평사리공원 - 화개장터 - 연곡사 등 ▣ 각시랑 둘이서.... 어제 큰세개골 갔다가 오늘은 그냥 이곳에서 논다... 평사리공원... 캠핑장도 있고.... 그냥 놀기 좋다... 모정서 한숨 자고... 저 뒤쪽 형제봉과 섬진강이 있으니 산책도,,,. 연곡사 부도... 국보이니 친견하고...
▣ 2014. 10. 3(금) ▣ 의신 - 대성마을 - 대성폭포 - 영신사지 - 창불대 - 음양수샘 - 의신 ▣ 각시랑 둘이서.... 지난 땃땃한 여름에 대성폭포 구경할려고했다가 중간에서 쉬다 놀다 내려온 일이 있어서 이번에는 꼭 가보자 한다. 상부쪽에는 제법 단풍이 들어있고... 대성폭포는 물이 워낙 적어서 폭포 흉내만 내고 있고... 대성폭포에서 영신시지까지의 길이 힘들다고 난리다. 예전에 답지형님과 영신대로 영신봉으로는 어떻게 올라 갔는지 모르겠다며... 영신사지에서 우측으로 해서 창불대 둘러보고 음양수샘에서 부터는 정규길로 내려오는데 날이 저문다. 불키고 내려 오다가 대성주막에서 저녁먹고 다리뻗고 한참 쉬고... 막걸리도 한잔 먹고... 내려와 자고 다음날까지 이쪽 동네에서 놀다. 대성 주막.....
▣ 2014. 9. 27(토) ▣ 861도로 - 만복대골 -묘봉암터 - 만복대샘 - 만복대 - 861도로 ▣ 경천형님이랑 셋이서.... 직원들과 회식 중인데 경천형님의 전화로 만복대 골에 들자한다. 술을 만나게 먹고 있는 중이라 아침 늦게 9시쯤 남원에서 만나기로 하고... 만복대 골로 들어서니 골이 참 좋다. 좀더 있다가 단풍들때 와도 좋을 만큼 단풍나무도 많고... 골이 비스듬허니 올라가니 오름이 좋으나 이끼가 미끄러워 조심스럽기는 하다. 조심하면 뭐해 제대로 한번 빠졌는걸... 묘봉암터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골로 올라간다. 물이 끝나고... 길이 없다. 종종 보이던 고수들의 표지기도 어디서부턴가는 보이지 않고... 잠시 결정한다. 우측능선??? 만복대 샘???? 내가 만복대샘으로 가자고 우겨서 그쪽..
▣ 2014. 9. 20(토) ▣ 금계마을 - 의중마을 - 서암정사 - 벽송사 - 송대마을 - 견불사 - 세동마을 ▣ 직원들과.... 직원들과 산행을 계획한다. 사람이 많으니 말이 참 많다. 모든사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나는 4코스로 잡는다. 서암정사에서 다들 감탄하고, 벽송사에서 슬픈 민족의 역사를 마주한다. 미인송도 안아보고,,, 두지동을 내려다 본다. 세종마을에서 막걸리 한잔하며 눌러 앉는다. 어차피 나는 둘레길에는 큰 미련이 없다. 전주에 도착하여 다른 직원들은 저녁 겸 하산주하러 가고 나는 동생집으로 집들이 간다. 모처럼 식구들이 모이니 시끌작허니 참 좋다.
▣ 2014. 9. 13(토) ▣ 개선골 - 석대 - 영원능 - 빗기재 - 빗기골 - 폭포굿당 ▣ 경천형님, 신상구선생님과 넷이서.... 개선골은 처음이니 다녀오자 한다. 예전에 개선골로 올라서 와운으로 내려올적에 옷을 놓고 내려와 두바리한 다리 아픈 기억이 새삼스럽다. 출렁다리를 건너 개선 마을을 지나고 상부 골은 파란 이끼가 황홀하게 빛난다. 조금만 더 일찍왔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석대에 올라 서북능을 한참 조망해 보고... 빗기제에서 마음에 점을 찍은 후 빗기골로 하산... 무사히 산행을 마치다.
▣ 2014. 9. 10(수) ▣ 불갑사주차장 - 좌측능선 - 덕고개 - 연실봉 - 구수재 - 모악산 - 용천사 - 구수재 - 불갑사 ▣ 산신세형님네,경천형님, 산상구선생님과 여섯이서.... 대체휴일이니 불갑사로 꽃보러 가진다. 산신세형님과 연락하여 불갑사로... 아직은 좀 이르다. 볕이 좋은 곳은 피었으나 그늘은 아직이다. 한 1주일 정도 빠르게 간것 같다.
▣ 2014. 8. 30(토) ▣ 백무동 - 세석대피소 - 연하봉 - 연하북능 - 백무동 ▣ 산신세형님네,답지형님과 다섯이서..... 오랫만에 산신세 답지형님과 산행한다. 원래 허공달골에 갈 계획이었으나 계속되는 비로 계곡 물이 불었을 가능성이 많은 고로 차안에서 연하선경 꽃보러 가기러 계획을 변경한다. 여유를 부려가며 쉬업쉬업 세석에 올라 점심 식사 중인데 올라오는 내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던 거제 에서 오셨다는 분들이 식사하러 온다. 큰 양푼에 회를 넣고 비빔밥을 만들면서 가지고 온 회 중 하나를 우리에게 선뜻 주니 산속에서 바닷가 기분을 낸다. 감사한 마음으로 맛나게 먹다. 연하선경은 그야말로 꽃밭이다. 구절초며 쑥부쟁이, 산오이풀 등 등이 발을 부여 잡으니 걸음은 자연 늦어지고... 연하북능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