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10. 10(일)
9일 한글날은 조카 결혼식이 있어 가고싶은 통신골을 못가고....
토요일에 별로 한일도 없는 것 같은디 괜히 피곤하다. 오전내내 집에서 이리 저리 허다가 몸이 근질거려점심 후 모악에 들렀다.
코구멍에 바람을 넣고 와야 1주일이 편하게 지내지 허면서...
계곡길로 들어서는데 계곡 건너는 곳마다 다리를 세워 놓았다. 굳이 다리가 없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곳까지도 특히 폭포위에는 다리를 왜 세워 놓았는지 당췌 이해가 되지 않는다. 괜한 길에 돌로 포장헌다고 어느산 돌인지도 모르는 돌을 헬기로나르니라 죄없이 부러진 나무도 여럿 있고....
능선길은 계단으로... 아님 돌로 포장해 놓으니 점차 산을 찾을 이유를 없애는 것 같은 생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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