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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2012년 산행

작은새골....

혜봉 2012. 6. 12. 11:32

▣ 2012. 6. 9(토)

▣ 경천, 답지형님이랑 넷이서...

▣백무 -작은새골 -주능 -선비샘 -오공능선 - 지네바위 -삼밭골 - 백무

그렇지않아도 작은새골에 가고 싶었는데... 작은새골로 올라 오공능선으로 해서 차량회수를 위해 삼밭골로 내려 오잖다. 삼밭골은 모두가 처음이니... 하여 지난주 대륙폭포골에 이어 작은세골로 간다. 수량이 그리 많지않아 아기자기한 폭포들이 우리를 반긴다.골에 오르다 보니상처난 곳이 여러군데 있어 가슴이 짠하다.

선비샘에서 식사 후 바른재 오공 능선 들머리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고 있어서 좀 더 진행 후 우회하여 오공능선에 진입하다. 전에 1257봉에서 휴양림으로 내려가본 적은 있으나 그 아래는 처음길이다. 오공능선의 산죽길과 암능길이 징하다. 앞서서 길을 인도하는 답지형님은 산죽에 젖은 비 때문에 비옷을 입고 가신다. 망바위에서 지리를 조망하고... 지네바위 아래 쯤에서 삼밭골로 내려간다. 삼밭골이 골짜기 인줄 알았는데 예전 마을 이름인 모양으로 지금은 대나무 밭이다. 대나무 숲으로 들어가 잠시 길을 헤메다가 제대로 찾아 내려오다.

상쾌한 기분으로 하백무를 출발하니...

주차장 화장실 옆 공터에 천왕할매상이 있다... 세워진지 꽤 된 모양인데 왜 여태 보지 못했는지...

작은새골 들머리...


아기자기한 폭포들이 멋지다. 수량이 좀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初夏의 신록...











생채기.... 여러곳에....


계곡의 막바지 부근.....


바른재에서...

오공능의 소나무...


오공능 망바위에서 본 주능... 상봉은 구름속에... 두장 찍어 붙여놓았음.

숨은 뱀 찾기....



지네바위.... 겨울에 아래쪽에서 보면 지네형상이 나타난다는데... 그냥 넓고 큰 바위...




이제 상봉이 구름모자를 벗었다.





날머리... 한신계곡...

발자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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