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무등산 한바퀴 돌기... 본문
▣ 2010. 9.13 (화)
▣문빈정사 - 바람재 - 동화사터 - 중봉 - 서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새인봉삼거리 - 약사암 - 문빈정사
▣각시랑 경희랑...
추석 연휴의 마지막날....
아침을 느즈막히 먹고 무등산에 오르기로 한다. 좀 늦게 출발한 관계로 중머리재만 가기로 했는데 바람재 갈림길에서 마음이 바꿔 바람재로 오른다.
중봉에 다다르니 억새가 이제 피우기 시작하여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된다. 송신소에서 그전 군부대 이전하고 복원한 자리의 억새는 며칠만 지나면 장관을 이루겠다.
사진은 휴대전화로 찍은 것이다. 생각보다 잘 나왔다.
서석대를 지나니 갈 수 없는 천왕봉이 보이고,지왕봉, 인왕봉이 있어 정상에 천 지 인 삼봉이 이름으로 있는 산인데 갈 수 없어 아쉽다.
중봉에서 본 광주 시내...
중봉에서 본천왕봉...
중봉의 가을... 쑥부쟁이..
예전에 군부대가 있었던 자리... 지금은 등고선을 복원하여 억새가 장관을 이룬다...
억새 건너 중봉... 송신탑...
밑은 손가락....
주상전리.... 화산이 폭발하면선 생긴거라는데... 제주도에 도 있는... 서석대 입석대 모두....
서석대....
입석대....
증심사 내려가는 삼거리에서 새인봉쪽 능선에서 본 무등산.... 여기서 본 관경이 무등산이 어머니 산이라는... 여자가 무릎을 세우고 다리 벌리고 있는 모습이라는데.... 골짜기에는 폭포도 있고....
장불재를 내려온면 아주 시원한 약수터가 있다. 여기서 경희가 아는 명희언니와 두분을 만났는데 산행 포스가....
행복문화산악회 회장님이시라는데 대간도 여러번하시고, 9정맥도 하신 분이시란다. 전국 산을 1000산 넘게 다니셨다는데 확인할 필요는 없고... 그 분이 찍어준 사진....
산행 끝나고 시원한 맥주를 정사장님이... 그리고 막창집에서의 거나한 하산주는 이점재회장님이.... 처음 만난 분들인데 너무 고맙고... 산이 인연이 되었으니 다음에 또 만날 것을 기약해 본다....
걸어간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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