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3. 12(토)
▣ 청림마을 - 구시골- 의상봉 - 쇠뿔바위봉 - 청림마을
▣산신세형님내외, 경천형님, 우리...
지난 삼일절에 답지형님과 바람꽃 보러 갔다가 전일에 온 비와 눈 때문에 거의 실패하다시피 했는데 이번에는 경천형님이 꽃이 좋을 것이라며 다시 가자합니다. 답지형님은 일때문에 빠지고 경천형님과 교체하여 다시 다섯명이 갑니다. 이번에는 산행도 좀하자하여 의상봉 들렀다가 쇠뿔바위봉으로 내려 오기로 합니다.
구시골에 들어서자 마자 노루귀가 우리를 반깁니다. 여기 저기 노루귀... 노루귀... 잠시 오르니 이젠 변산바람꽃과 노루귀가 서로 경쟁하듯 우리를 반깁니다.
꽃 구경 시작합니다.
잠시 커피타임.... 꽃구경도 식후경입니다. 간식으로 가져온 떡과 커피로 눈의 호강에 입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도룡용알인지 여러곳에 수북합니다. 봄은 역시 생명의 계절입니다.
다시 꽃구경시작합니다. 눈을 돌리면 여기 저기 그냥 변산바람꽃에 하얀 노루귀에 분홍노루귀에 정신이 없습니다. 당연히 오름은 뒷전이고 사진박고 구경하고 또 사진박고 산행이 아니라 정말 꽃구경나왔습니다.
변산바람꽃잎의 갯수가 거의 대부분의 꽃은 5개인데 더러 6개있는것이 보입니다. 다른종류인지 아님 변종인지 아님 그냥 지 맘대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노출이 좀 많죠??? 그런대로 분위기가 있는것 같아서...
꿩의바람꽃이라고 형수님이 알려 줍니다. 바람꽃의 종류는 참 많답니다. 나도바람꽃,,, 너도바람꽃,,,,,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산 이야기 > 2011년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딱 한번 걷고 싶은 해남 달마산 바위 능선길... (2) | 2011.03.29 |
---|---|
흐드러지게 핀 변산바람꽃과 노루귀...두번째. (3) | 2011.03.14 |
변산바람꽃보러가기... (0) | 2011.03.03 |
오봉산 한바퀴 돌기... (0) | 2011.02.21 |
월출산속으로.... (4) | 2011.0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