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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0. 5. 16(일) 15일 좋은날 집안의 일과 다른 일로 산에 들지 못하고.... 정읍에서 아침에 집에 오다. 며칠 전 인터넷 모처에서 바래봉에 60%정도 피었다는 정보를 입수한 바라 각시와 막네와 더불어 바래봉에 가자 한다. 근데 이건 뭐~~ 그분은 산에 올라기지 않고, 바래봉 밑에만 가셨다 오셨나 보다. 피어 있는 꽃보다 더 많은 사람들... 오르니 꽃이 별로고 하여 세걸산으로 하여 세동치로 내려 오려 하였으나, 끊임없이 밀려오는 사람들 ... 포기하고 한쪽 그늘진 곳에 앉아 과일도 먹고, 한숨 자고 내려오다... 약간의 취를 체취하여 운봉에서 돼지 고기 두근 사 집에 와서 구워 먹다...
▣ 2010. 5. 8(토)김제성덕면 남포리 들녘....▣ 지인이 이곳 축제의 운영위원장이다. 아파트 형님네와 참석하여 잠시 즐기다 왔다. 보리밥, 보리 떡에 총체보리한우 등심 구워 동동주도 맛보고...잠시 시간을 내어 새만금내수면 시험 포장에 들러 튜울립이며 긱종 나무 보리 유채 등 등 을 심어놓은 것을 들러 보기도 하고....
▣ 2010. 5. 7(금) 전교생 백련산 등반▣ 두복리 - 정상 전교생이 백련산 등반하는 날이다. 가장 짧은 코스로 오르다 보니 경사는 좀 있다. 아이들이다 보니 엉뚱한 곳으로 하산하는 등 작은소란은 있었으나 무사히 안전하게 하산하니 참 다행이다.
▣ 어린이날, 전날... 8일날 뭐헌가 산에가게 허는 답지형님과 전화.... 그날는 부모님께 효도허로 가는 날인디요...우리는 어린이날 행사허고 효도는 9일날 허는지 알었지??? 산신세형님하고 경천이랑 다녀 올라네....괜히 배가 살살....5일날 집에서 어디갈것인가를 고민한다. 그래도 어린이날인게 애들 댈꼬 나가야 헐 틴디... 막네가 6학년... 내년부터는 지가 어린이라고 우겨도 알짜리 없을 것인게로 험시롱...대아수목원...뭔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 지난 4월 24일 각시가 개안 수술했다. 뭐~~ 심봉사 눈 뜨는 것도 아닌디... 괜히 나까지 덩다라지구 짊어지고뒹굴 뒹굴....25일 그리도 못 참고... 오후에 치마산에서 놀다오구... 26일부터는 학교 중간고사기간이라 오후에 아무두 없는 집에 들어가기 뭐하여...괜히 모악산으로... 오봉산으로... 비오면 쉬구....한 3일 잘 보내구.....
▣ 2010. 4. 18(일) ▣ 산신세 형님네랑 ▣노치마을 - 수정봉 - 입망치 - 주지봉암 - 여원치 - 고남산 - 매요마을 처음부터 끝까지 소나무 숲길을 재미나게 걸었다. 산신세형님은 다섯시간 반만에 걸었다던 길을 우리는 여덟시간 걸렸다. 주지암봉들러서 논시간과 쉬는시간 포함해서... 여원치를 넘을때마다 한번 가보고 싶었던 주지암봉.... 걸어간길은 노란길까지....
▣ 2010. 4. 11(일)▣ 딸랑구 대리고.... 일요일 아침.... 느긋허게 여유를 부려본다. 이리 뒹굴 저리 뒹굴... 그러다 문득 야 바람쐬러 갈사람... 막네아이만... 큰놈들은 귀찮아서 안 따라 간단다. 금산사에 꽃구경 갔다. 오랫만에 우연히 친구도 만나고... 한라산에 갔다가 구름속을 헤매고 왔다는 얘기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