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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0. 7. 30(금) 조카아이와 막네딸랑구 데리고 송천동 어린이회관으로 간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재미있게 놀구...나는 나대로 책 한권 들고 꾸벅 꾸벅 졸구.... 점심... 뭐먹을래??? 짜장면!!!!오랜만에 친구동생이 운영하는 중국집에서 짜장면을 한 그릇씩 맛나게 먹고.... 덕진공원으로 간다. 좀 늦은 감이 있는 연꽃을 담아보았다.
▣ 2010. 07.28 - 29▣ 철원 내대리(한탄강 레프팅) - 노동당사 - 임진각 - 도라산역 - 전망대 - 3땅굴 임실군 4-H에서 DMZ 안보체험 교육상 멀리 가게 되었다. 한탄강 레프팅은 생각보다 재미있고... 좋은 경치를 담아올 수 없어서 아쉬웠다. 군인들 행군 모습만 보였던 철원의 민통선 가까이에는 관광지로 변하여 이젠 전방이란 생각도 긴장감도 들지 않는다. 단지 예전에 이곳에서 군 생활 했다던 선생님이 아련한 추억만 더듬는다... 임진각에는 비무장 지대에 누워있던 증기 기관차를 녹슬지 않게 처리하여 전시하여 놓았고... 열차위에서 자라던 뽕나무는 한곳에 심어놓았다.
▣ 2010. 7. 23(금) ▣ 답지형님과 ▣ 백무동 - 한신지곡 - 내림폭포 - 우골 - 장터목산장 - 백무동 한신 지곡에 들러 놀고 오자는 답지형님을 아침 남원에서 만나 백무동으로 간다. 가네소폭포에서 한참 있다 지곡으로 들어선다. 계곡에 들어서서 정말 쉬엄 쉬엄.... 내림폭포에 답지형님이 준비해온 답지표 줄을 매어 놓고 다시 내려와 폭포 바로 밑에서 우골로 들어선다. 비교적 사람들이 적게 다니는 곳이라서 그런지 흔적이 적고... 백무동에서 아침 8시 40분경 출발하여 백무동에 도착하니 오후 3시 40분 정도,,, 대략 7시간 걸린 것 같다. 놀작거려도 보통 놀작거린 것이 아니다. 4시 10분경 장터목 출발... 백무동에 도착하니 6시 정도 도착하다. 아침에 약간 구름... 낮에는 맑음.... 장..
▣ 2010.7. 15(목) - 16(금)방학하고 전직원이 신선과 더불기로 하고 선유도로 ....신시도에 차를 놓으니 민박집 낚시배가 우리를 데리러 온다..선유도, 무녀도, 장자도를 다리를 연결(차는 못다니지만,,)하여 하나의 섬과 같다.몽돌 해수욕장이 있는 마을(이름기억안남)에 도착하여 낚시도 하고 지는 낙조도 감상하였다.다음날은 낚시 좋아하신 분들은 낚시하러 가시고...민박집 아주머니께... 선유봉이 여그서 머요???아뇨... 요길로 쭉가면 한시간이면 갔다 오요...물병 하나 달랑 들고 선유봉에 오른다. 선유봉 너머는 장자도... 오른쪽으로 망주봉이 보인다. 망주봉에 올라갈 수 있으면 올라가 볼까하고, 장자도 앞 다리로 내려오는데 낚시안간 다른 일행들이 전동 카트타고 목하 유람중이시고...잠시 장자도..
▣ 2010. 7. 10(토) ▣산신세, 경천, 답지,이가형님과... ▣음정 휴양림-비린네골 - 작전도로 - 부자바위골 - 휴양림 모처럼만에 지리산행이다. 그간 휴일이면 장마비가 온다고 하여못들었는데... 다섯시... 공영주차장에서 이가형님 차로 실상사를 향해 떠난다. 어제 막걸리 한잔한 것도 있고... 차안에서 눈좀 감았는데 눈떠보니 실상사에 경천, 답지형님이 와있다. 음정에 주차하고 비린네 골로 오른 다. 에코팀들도 오늘 온다 하여 이가형님이 전화해보니 잠시 후면 도착한다하고.... 골 초임에서 하얀색 일월비비취... 흰 색은 처음본다. 성서로운 기분이 든다.... 골이 깊어질 수록 이끼의 향연이 펼쳐진다. 모두들 감탄사를 연발하며 사진도 찍어본다... 사진기는 나 혼자 가져왔다. 다른 형님들도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