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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0. 7. 4(일) ▣산신세 형님네와 ▣주차장 - 월영봉 - 몽돌해수욕장 - 대각산 - 마을 - 갯벌체험장 - 마을 - 주차장 토요일오후 산신세 형님의 전화 뭐헌가 별일 없으면 저녁이나 같이 먹게... 그러십시다... 약속시간에 만나서... 오늘이 형님 생신이요?? 갑자기 뭔 맛난것 먹으로 멀리 가자 그러요.. 형수님이 TV 보시고 거그 한번 가볼까?? 했더니 형님이 덥석 그려... 해서 물리지도 못허고 선운사 앞까지 가서 장어 먹고,.... 선운사 입구 좀 거닐다 오는 도중에 내일은 비가 안오면 신시도 대각산에 한번 다녀오자 한다. 신시도 주차장에 도착하니 아직은 좀 이른 듯 ... 승용차 몇대... 최치원선생께서 단을 쌓고 노셨다던 월영봉에 올라 둘러 보는데 '두고온 세상 옷깃' 신시도초박지..
▣ 2010. 6. 30(수)의 학교 풍경 중 꽃을 담아 봤습니다. 그냥 쉬는 시간에 잠깐 짬을 내어....호박도 심고... 고추도 심어 종종 풋고추 된장찍어 점심도 먹고 몇개씩 따 가지고가 저녁도 먹습니다.가끔 아침에는 오이 몇개 따와 재수 좋은 사람만 한입씩 먹기도 합니다.호박은 단호박이라 익어야 먹을 수 있답니다.더덕도 화분을 이용해 심었습니다만, 먹을려고 심은게 아니고 그냥 관상용입니다.
▣ 2010. 6. 20(일)아침을 먹고 TV를 이리 저리 돌려보는디...KBS 제1 TV 에서 아침에 만난 사람이라는 대담프로를 한다. 지역방송이지만 가끔씩 보는 그런 프로그램이다.오늘 대담자로 나온 사람은 호가 주당이고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는 구 구이면사무소 자리에 얼마전 개관한 이름도 거창한대한민국 술 박물관 관장님이시란다. 삼십 몇년간 각종 술에 관한 자료를 모아 박물관를 만들려하니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에서 적극적이이었는데, 본인은 전라도가 좋아 아무 연고도 없는 전라도 구이 땅에 도지사님 군수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구 구이면사무소에 자리를 잡았단다.앞으로의 계획은 거창하다. 약 십만여평의 부지를 마련하여 술에 관한 테마파크를 꾸미는 계획을 세워 지금 거의 이루어질 단계에 있단다.나문 : 대충 ..
▣ 2 010. 6. 12(토) ▣ 백무동 - 큰새골 - 칠선봉- 세석 - 한신계곡 - 백무동 ▣산신세형님네, 답지형님, 우리들 영신봉에철죽이 만발했으니 어디로 올라가든 올라가서 철쭉보게... 하여 남원에서 답지형님을 만나 백무동으로 향한다. 고사리 밭옆에 심어놓은듯한 금낭화가 만발하고... 큰새골로 들어 힘들게 칠선봉으로 향한다. 물이 말라 계곡 오름은 좋으나 좀 삭막하고 상류는 낙석 조심해야 겠다. 발 디딜때 조심 또 조심하여 무사히 칠선봉에 도착하니 구름 속이다. 영신봉에 도착 구름속의 철쭉을 감상하고 부지런히 하산한다.... 된장찌게에 저녁을 먹고 답지형님은 전주에 와서 광주로 향해 갔다. 월드컵 그리스전 2:0 어째튼 기분 좋은 하루이다.
▣ 2010. 6. 6(일)▣현충일.... 임실호국원 근처에 직장이 있는 관계로 현충일이면 아이들 데리고 봉사활동 나간다.추념식 전에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호국원 직원들 정신이 없다. 아이들 데리고 이것 저것 도와주고... 덩다라 바쁘다.유족들이 많이들 오시는 관계로 임실과 강진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호국원 자체가 넓고 경사가 심한 관계로 호국원 내만 도는 버스도 있다.유족들... 오랫만에 현충일이라는 핑계로 가족들과 제수 음식을 많이 장만해와 야유회를 나온듯하고...영감님 찾아온 등굽은 할머니는 자식들 절하는것을 보며 눈물 적신다.
▣ 2010. 6. 2(수) ▣산신세형님네, 경천 답지형님과 우리 ▣달궁 -하점좌골(광산골) - 심마니능 - 하점우골들머리 - 달궁 선거날 투표허고지리에 들기로한다. 백무동에서천왕봉으로 간단히 가자한다. 선거날인게로 적법한 정규등로로... 6. 2 지방선거일 6시5분에 투표하고 지리산을 향해 출발한다. 실상사 앞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하점골로 들자한다. 아무도 가본사람이 없다면서... 달궁에서 들머리를 확인하는 중 설왕 설래.... 구름모자님과 통화로 들머리를 확정하고 힘들게 계곡을 건너 오름을 시작한다. 오랫만에 하는 계곡산행... 폭포도 멋지고, 발바닥 촉감도 좋다. 좌우로로 갈라지는 합수부... 형수님과 각시한테는 길로 오라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계곡을 고집하는데.... 형수님의 전화다. 어찌 길이 좌..
▣ 2010. 5. 30(일) ▣ 만덕정 - 마재봉 - 마재 - 달래봉 - 천주교 문중 묘지 - 마재골 물머리 - 마재 - 마재봉 - 만덕정 토요일 저녁 천변에서 산신세 형님네를 만나 마이산이나 갈까요 허니 형님이 몸살 휴유증이 있어 집에서 쉬신단다. 일요일 아침 각시한테 어디갈까 했더니 집에서 30분 거리내의 어디 주변 산에 가잔다. 집에서 30분 거리의 산이면???? 그럼 모악이나 들러 보자.. 거기는 사람이 많을것 같아 싫다허고.... 잠시 고민하다. 신리 뒷산 마재와 달래봉에 들러보기로 한다. 예전부터 상관 저수지를 갈때 마다 한번 걸어봐야겠다고 생각만하던 곳이다. 마재봉 정상에 있는 등산 안내도이다. 옥색 선으로 4코스.... 3시간 30분 코스.... 산신세형님이 빠른 속도로 돌아나 보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