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 이야기/2012년 산행 (51)
마음의 문을 열고...
▣ 2012. 01.08(일) ▣순두류 -법계사 -천왕봉 -장터목 -중산리 ▣ 백산산악회 따라서.... 원래는 토요일에 산에 가고 싶어서 형님들께 전화해보니 이런저런 사연들이 있고... 경천 형님이 처가에 간다는 말을 듣고 나도 불현듯... 광주에서 경천형님을 만나 굴구이에 막걸리 한잔 하고 있는데 답지형님의 전화다. 토요일에 산에가잖다.미리 전화 해 볼것인디.... 광주에 내려오는 차안에서 토요일에 산에 못가면 일요일에 산악회 따라 가기로 해서 ... 중산리에서 버스로 순두류로가 산에 오르기 시작한다. 법계사에서 부터 빡세게 처 오르는데 각시가 힘을 쓰지 못한다. 천천히 천천히 겨우 겨우 올라 천왕봉에서 증명하고, 장터목에서 라면 끓여 밥말아 먹고 나니 펄펄허다... 간식을 수시로 먹어 줘야 겠다는 ...
▣ 2011. 12.29(목) ▣ 삼정마을 - 이현상아지트 - 명선남능 - 명선봉 - 연하천 - 절골 - 삼정마을 ▣ 산신세형님네, 답지형님이랑 다섯이서.... 명선봉 북능은 여러번 올랐으나 명선봉 남능은 한번도 오르지 못해 진즉부터 명선남능으로 오르고 싶다는산신세형님과 답지형님과 함께 산에 오른다. 삼정마을 입구에 주차하고... 마을 지나 임도에서 멧되지 가족이우리를 보고 숨느라 부산허다. 카메라를 꺼내 보나 이미 숲속으로 사라지고 없다. 이현상아지트를 지나 남능으로 오른다. 오름길은 제법 오름이 있어 힘들다. 명선봉에 오르니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한 상고대가 우리를 맞이하니오름의힘듬에 대한 보상이 열배는 되는듯허다. 연하천산장에서 떡국으로 점심하고 절골로 내려온다. 절골은 내내 너덜강으로 내림길이 여간..
▣ 2011. 12. 26(월) ▣증심사주차장 -바람재 - 동화사터 - 중봉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세인봉 - 증심사주차장 ▣ 김병찬허고 둘이서.... 퇴근후 막걸리 한잔 하는 와중에 무등산에 가보고 싶다는 병찬쎔의 말에 무등산을 한바퀴도는 산행을 제의하고.... 방학 후 월요일에 가기로 하니 정말 좋는 날.. 길일로잡았다. 아홉시에 집앞에서 만나 증심사 주차장에서 산행 준비하여 오르기 시작하니 열한시 반이 넘었것다. 쉬엄쉬엄 하루를 무등에서 보내기로 하니 맘이 편하다. 평일임에도 제법 산에 오르는 사람들이 많으나 바람재를 지나 동화사터로 오르는 길는 사람이 별로 없다. 대부분 토끼등쪽으로 가는 것으로 보아 맨날 오시는 유산객들이 단연하다. 바람재에서 막걸리 한잔 허고... 동화사터에서 떡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