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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3. 9 . 8(일) ▣ 답지형님이랑 셋이서... ▣ 음정 - 임도 - 도솔암 - 별바우등 - 영원재 - 영원사 - 음정 예전부터 도솔암에 다녀오고 싶었는데 날 좋은날을 잡아 다녀온다. 음정마을 당산 마루터 아래에 주차허고 산행을 시작한다. 임도에 직접 오르는 길에 멋진 소나무 숲... 경사가 좀 있다는... 임도길에서 만난 친구들... 임도를 벗어나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여 능선으로 오르는데 더덕 냄새가 진동한다. 잠시 쉼을 갖고... 오르는 길이 제법 빡세다. 삼거리... 과일도 먹고,,, 막걸리도 한잔 허고... 도솔암 경내로 들어가는 계단... 답지형님은 오미자 촬영중이시다.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멋지다. 도솔암에서 한참을 논다. 앞쪽 수행처에서 점심도 먹고... 스님이 7암자허냐고 묻는..
▣ 2013. 9 . 1(일) ▣ 각시허고... ▣ 공주 무녕왕능 - 정지산유적 - 공주박물관 - 마곡사... 토요일은 4-H행사 때문에 아이들 인솔하고... 일요일에 도솔암이나 다녀오겠다고 허니 발아픈 사람 염장지르냐며 자기랑 놀아 달란다. 어디 드라이브나 허자고... 오랫만에 마곡사에 다녀오기로 허고 공주로 출발... 무녕왕능 아래 전시관은 몇년전과 다르고... 위쪽 송산리 고분군은 깨끗허니 단장해 놓았다. 고분군 뒤쪽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정지산 유적지에 들러 둘러보고 공주박물관에서 무녕왕능 출토 유물을 둘러본다. 다른 박물관과는 달리 후레쉬만 터트리지 않으면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마곡사에 들러 부처님 참아 뵙고 바람 쐬다 오다. 무녕대왕님, 왕비님과 함께.... 정지산 유적... 무녕대왕비의 시..
▣ 2013. 8 . 14(수) ▣ 김봉열, 김현석과 셋이서... ▣ 증심사지구주차장 - 바람재 - 동화사터 - 중봉 - 서석대 - 입석대 - 장불재 - 중머리재 - 새인봉 - 증심사지구주차장 김현석셈이 무등산에 가보지 못했으니 한번 가보자 한지가 꽤 오래 되었다. 봉열셈과 더불어 소주 한잔 하면서 무등산에 다녀오자 한다. 무등산은 겨울산인디 여름에 가면 더워~~ 내심은 연하선경을 거닐다 왔음 좋겠는디... 산행안내을 해야 되는 관계로 말도 못허고... 더워 죽는줄 알았다. 폰에 사진이 몇장 있어서 늦게나마 증명하다.
▣ 2013. 8 . 25(일) ▣ 산신세형님네, 답지형님이랑 넷이서... ▣ 반선 - 옛길 - 북두재 - 와운교 - 이끼폭포 토요일은 비가 많이 온다 하니 일요일에 뱀사골을 어슬렁 거려보기로 한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걷고, 화개재에가서 점심 먹고 내려오기로... 전날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상당히 많다. 우렁찬 계곡 물 소리를 들으며 옛길로 걷는다. 북두재의 명물 소나무는 어찌된 영문인지 고사되어 안타가웁고... 앞서가던 형님들이 어느 분과 한참 얘기를 나눈다. 이끼폭포에 다녀왔는데 물이 많아서 아주 멋젔다고 자랑이 이만 저만이니 갑자기 귀가 솔깃해지고.... 오늘같은 날은 들어가기 힘들거라며 지레 겁을 먹고 오후 네시까지 화개재에서 놀다가 하산길에 들러볼까?? 등등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들머리에 도..
▣ 2013. 8 . 11(일) ▣ 백산산악회 따라서 ▣ 거림 - 청학연못 - 촛대봉 - 세석 - 백무동 백산산악회에서 거림에서 백무동으로 내려 온다 하니 같이 가자 한다. 오랫만에 청학연못에 들고 싶어서 따라 가기로 한다. 각시는 금요일에 발가락 뼈 부상으로 당분간 장애인이 되어 같이 갈수 없으니 아쉽지만 혼자 따라간다. 일행들을 앞질러... 세석대피소 아래 청학연못 들머리쯤에는 많은 사람들이 쉬며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 잠시 더 올라가서 없는 길 만들어가며 청학연못을 둘러보고 촛대봉에 오르는데 산꾼 한분이 내려와 잠시 얘기를 나눈다. 촛대봉에는 벌써 구절초가 피어 가을을 제촉하니 이 무더운 여름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어느산꾼은 '안내산악회따라서 나홀로' 라 했는데 내가 꼭 그 꼴이다. 같..
▣ 2013. 7 . 27(일) ▣ 산신세형님네와 답지형님이랑 다섯이서 ▣ 칠불사 - 목통골 - 화개재 - 토끼봉 - 칠불사 요즘 목통골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 거기에 필 받아서 다녀오기로 한다. 칠불사에서 시작하는 목통골은 처음이라며... 점심 후 소나기 한차레시원하게 맞고...
▣ 2013. 7 . 21(일) ▣ 직원들과... ▣ KBS중계소 - 성인봉 - 대원사. 배 시간 못맞출까봐 택시로 KBS입구까지 간다. 시간 충분하다 해도... 덕분에 내려와서 간단히라도 샤워할 수 있었다. 오르기전 증명사진 박고... 잠시 대기... 출렁다리니 증명하고... 운전해야 된다며 살살 올라오는 호식형님... 정자에서는 쉬어가는 것이 예의... 온통 이런 야치식물인데 이름은 잘~~ 성인봉 도착... 단체로 증명하고 각자 증명하다... 하산길 대원사 못 미쳐에 몇가지 음료수 파는 곳... 약차 2000원짜리 한잔씩 하다. 몇년전에 와서 뵈었다 하니 좀 더 마시고 가란다 반갑다고... 반잔 더 먹고 오다. 대원사... 하산완료... 저기 포항이니 여행의 종착점... 갈때는 멀미하는 분이 많았는데..
▣ 2013. 7 . 20(토) ~ 21(일) ▣ 직원들과... ▣ 전주 - 포항 - 울릉도 - 육상여행 - 해상여행 - 성인봉..... 이번 직원여행은 울릉도에 가기로 한다. 세벽 4시에 전주에서 출발하여 포항에서 9시 30분 경에 출발하는 배를 타고 간다. 날씨는 좋고 바다는 잔잔했으나 앞에서 오는 파도에 배에 탄 많은 분들이 뱃멀미가 심하다. 몇 명을 제외하고는... 도동에 도착하여 점심식사 후 육상 관광에 나선다. 몇번 와 본 곳이긴 하지만 볼때마다 새로운 것 같다. 길도 새로 내어 놓았고... 무엇보다 차가 광장히 많이 늘었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차를 가지고 울릉도에 갈 수 있다하니 차에 치여서 사람이 다닐 수 없지않을까하는 걱정이 든다. 방학식날 학교 화단의 나리꽃... 썬플라워호에 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