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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을 열고...
▣ 2013. 1 . 12(토) ▣ 경천형님과 셋이서 ▣ 백무동 - 인민군사령부 - 창암능 -소지봉 - 장터목 -천왕봉 - 백무 2013년... 신년이니 지리산 산신님께 인사하러 갔다 오자 하여 천왕봉에 오른다. 백무에 도착하니... 형님 왈... 계단 오르기 징헌게 능으로 올라가면 어쩌???? 그럽시다 그럼... 뭐~ 어려운 일이요.... 밥생각 없다고 아침밥 안먹고 온 각시는 다리가 떨려져 힘들었다는... 어거지로라도 먹으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안 듣더만,,, 날은 따뜻하여 모자을 안 써도 귀가 전혀 시리지 않는다. 제석봉과 상봉근처의 상고대를 기대하였으나 ... 천왕봉은 사람으로 인산 인해다. 산신님께 인사는 커녕 한쪽 귀퉁이에 앉었있다가 그냥 내려오다.... 인민군 사령부 지나서 잠시 커피타임에....
▣ 2013. 1 . 8(수) ▣ 경천형님하고.. ▣ 고기리 - 고리봉 - 세걸산 - 바래봉밑 - 운지사 경천형님하고 둘이서 서북능 상고대 보러 가자 하였는데 날이 너무 따뜻하다. 서북능의 칼바람과 상고대는 고사하고 장갑을 벗어도 손이 시럽지 않으니 그냥 재미있게 걷기로 한다. 고리봉에서 세걸산까지는 사람들이 다니긴 하였으나 많이 다니지 않은 듯 발이 빠지니 스패치 하고 걷다. 서북능의 위치표지판은 영 엉망이다. 특히 팔랑치에서 1123봉(?) 까지에 대략 5개정도 그러니 이곳에서 새동치까지 거리가 대충 1Km는 차이가 있는것 같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공단에서 측량을 못하는지... 아님 대충 박아 놓은 것인지... 팔랑치에서 팔랑치까지 거리가 0.5Km....???? 여기말고 나 모르는 팔랑치가 또 있..
▣ 2013. 1 .2(수) ~ 1. 3(목) ▣ 가족나들이 ▣ 무위사 - 차밭 - 영랑생가 - 청자박물관 - 마량항 - 별빛마루펜션(박) - 다산초당 - 백련사 - 녹우당 - 대흥사 편션에서 본 강진만 너머의 아침 일출.... 팬션을 동남향으로 지었다고... 아침 일출이 환상적으로 멋있다. 잠시였지만,,, 우리가 묵었던 팬션,,,, 저녁에는 좀 썰렁하였으나 금방 따뜻해져서 편안허니 잘 쉬었다. 특히 아이들이 만족해 하니 좋다. 뒤쪽으로 주작산인지 덕룡산인지 바위봉이 멋지게 보이고.... 앞쪽으론 강진만과 들이 시원하게 조망된다. 다산유물전시관... 다산초당 근처에 있다. 다산유물 전시관을 둘러보고 다산 초당을 거쳐 백년사로.... 전시관 전시되어 있는 수원화성 설립시의 거중기의 모형... 전시관 뒤쪽은..
▣ 2013. 1 .2(수) ~ 1. 3(목) ▣ 가족나들이 ▣ 무위사 - 차밭 - 영랑생가 - 청자박물관 - 마량항 - 별빛마루팬션(박) - 다산초당 - 백련사 - 녹우당 - 대흥사 매번 방학이면 아이들 데리고 나들이를 다니는데 이번에는 아쉽게 큰아이가 실습관계상 빠졌다. 겨울이 추우니 따뜻한 남쪽나라로 간다고 강진과 해남으로 장소를 잡았는데 전국적으로 춥다보니 추위가 보통이 아니다. 2박 3일 일정을 접고 1박 2일하다. 무위사... 몇년전하고는 위상이 다르다. 절앞 주차장이 널직허고... 찻집도 생기고... 무위사 극락보전...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건물이다. 몇년전 보수공사하면서 벽화 손실을 우려하여 벽을 통째로 띁어서 성보박물관에 전시 중이다. 예전에 왔을 때는 성보박물관에..
▣ 2012. 12. 25(화) 크리스마스날... 남들은 성당에 간다... 교회에 간다하는데... 종교가 산신령교(?)인 우리는 모악산에.... 멀리서 보니 상봉은 여전히 구름속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모악산에 오르는데 북봉정도 오르니 갑자기 하늘이 벗겨지기 시작한다. 하얀 상고대와 파란하늘이 대비를 이루니 정말 환상적이다. 외국인 남녀와 가이드로 보이는 한국인은 연방 wonderful ... beautifu... 카메라 가져오지 않은 것을 후회하면서 휴대폰으로... 날이 추우니 손이 여간 시럽다. 저 멀리 그리운 지리...
▣ 2012. 12 . 23(일) ▣ 백산산악회따라서... ▣ 진도접도 수품항 - 일출봉 - 아홉봉 - 제일수산 - 쥐바위봉 - 남망산 - 쥐바위봉 - 병풍바위 - 솔섬바위 - 말똥바위 - 수품항 산악회에서 연말 산행으로 진도 옆에 붙어 있다하는 접도 웰빙길을 걷는다 한다. 지리 천왕에 다녀오고 싶어서 미루고 있다가 토요일 저녁에사 따라 가기로 한다. 접도 웰빙길은 대략 11Km 정도로 조성해 놓았으나 남망산에 들렀다 오니 12Km가 좀 넘는 듯 하다. 최고 높은 남망산이 해발 164m이고 기타 다른 봉들도 150m 남짓이나 해발 높이와 상관 없이 오르락 내리락허니 산길 걷는 느낌이 제법이다. 하루 종일 눈이 내렸다 갰다를 반복허나 높은 기온 탓인지 쌓이지는 않는다. 다만, 돌아오는 길에 눈이 많이 내려..
▣ 2012. 12 . 19(수) ▣ 답지형님이랑 셋이서... ▣ 전북학생교육원 - 세걸산 - 1121봉 - 산덕임도 - 수철리 투표 후 답지형님과 서북능 상고대 보러 가자 한다. 눈이 쌓여 있으면 바래봉도 들르고.... 6시 반경에 투표소는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였으나 좀 아쉽다.) 형님~ 서북능 어디로 올라가실까요??? 글쎄 눈이 있으면 바래봉이나 다녀 오지 뭐~~ 그럼 수철리에서 올라가십시다. 세걸봉 들렀다가 내려오면 원점회귀가 되니... 그러기로했는데 세걸산에 상고대가 하얗다. 세걸산으로 먼저 가세... 늦으면 다 떨어져 버릴지 몰라??? 그럽시다. 눈이 좋으면 바래봉도 들렀다 오고... 하여 코스가 반대로... 오늘은 상고대 구경 겸하여 산책삼아 쉬엄 쉬엄 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