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월령봉능선... 본문
▣ 2014. 3 . 15(토)
▣ 토지주유소 - 월령봉 -형제봉 -밤재 - 화엄사
▣ 각시랑 둘이서...
요즘은 형님들이 이런 저런 이유로 산행을 안하니 그냥 우리 끼리 가기로 한다. 좀 일찍 출발 해야 헐 것을 늦으막이 출발하니 여기 저기 둘러보기 힘들다.
날씨는 화창하고 따뜻하니 산행하기 좋다. 엊그제 내린 눈이 월령봉 오르기 전부터 보이기 시작하니 아래는 매화가 활짝핀 봄이요... 산속은 한 겨울이다. 따뜻한 날씨로 인하여 눈이 녹기 시작하니 습설에 상당히 미끄럽고... 스페치를 안가져 온 관계로 신발 속으로 눈이 들어가니 제법 시원하다...
화엄사에 들러 잠시 부처님 뵙고 오다. 화엄사 각황전은 벽화 조사한다고 하고... 황매화는 잠시 더 기다려야 할것 같다.
오는길에 산동에 들릴까하다 그냥 온것을 겁나게 후회하다...
토지 주유소에서 오르다 보면 이런 멋진 소나무 숲길을 지나서...
봄을 마음껏 느낀다..
봄이오는 섬진강은 따뜻한 날씨로 인하여 점차....
월령봉 못미쳐서부터는 눈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제법 많다. 심설산행 느낌이 나는 곳도... 스패치없어서 신발 속으로 눈이 들어 간다고...
형제봉...
내원암으로 하산... 내원암 법당 시주 인연을 기다린다는데... 어쩨 빈집같은 느낌이...
화엄사에 홍매화 상황을 보러 들러보고...
적멸보궁 사사자석탑을 참배하고 오니 제법 시간이 흐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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