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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2015년 산행 지리

한신지곡...

혜봉 2015. 10. 1. 10:20

▣ 2015. 9. 29(화)

 

▣  백무동 - 한신지곡 - 장터목 - 세석 - 백무동

 

▣  김봉열 셈이랑 둘이서...

 

 

명절 연휴가 끝나는 날 단풍보러 산에 가자는 이가형님의 전화로 한신지곡에 들기로 했는 데...

갑자기 형수님이 응급실에 입원하는 관계로 취소가 되고 김봉열셈이랑 같이 가기로 한다. 각시도 명절 끝이라 피곤하다고 안간다 하고...

 

이러 이러하여 2주 좀더 지나서 지곡에 또 든다. 저번은 우골로 갔으니 이번에는 장터목으로 가자고....

 

장터목 아래 쯤에서 우측 장터목 대피소 쪽으로 간다. 예전에 대피소 앞  물건 쌓아 놓은 곳으로 올라간 기억이 있어서...

 

 한참 올라가니 길이 희미해지고 예전에 딱다구리 집을 봤던 나무 주변은 예전의 태풍의 영향이었는지 많은 나무가 쓰러져 길을 막고 있다. 진행이 더디고 풍도목들이 길을 막고 있으니 자주 우회해야 했고 사람들이 다니지 않으니 길이 사라져서 우측으로 치고 올라간다.

 

능선에 오르니 일출봉과 장터목 사이 곰에게  뭐하라는 천으로 된 알림이 있는 곳 이다.

 

산은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이 들어있어 그간 본 지리의 가을 중 최고 멋지다.  전날 상봉에 올랐던 답지형님 말에 의하면 써리봉이 최고였다는데 그곳은 안 봐서 모르겠고...

 

정말 아쉬운것은 카메라를 차에 두고 안가지고 왔다는 것.... 

첫나들이폭포에 햇빛에 빛나는 빨간 나뭇잎을 보고 사진 찍을려 했더니 가슴에 카메라가 없네....   별수없이 폰카로...

 

요즘은 왜그런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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