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선운산 단풍구경... 본문
▣ 2018년10월 28(일)
▣ 선운산주차장 - 경수봉 안부 - 수리봉 - 천마봉 - 도솔암 - 선운사 - 주차장
▣ 각시랑....
10월 마지막주 일요일...
몸 상태도 별로이고, 비도 온다고 그러고 그냥 쉴까 하다가 토요일도 하루 죙일 뒹굴거렸는데 그냥 말 수 없으니 느즈막히 준비하여...
고창 고인돌공원 국화축제보고 운곡습지를 돌아볼꺼나???
선운사 갈까???
선운사...
그리서 선운산으로 간다.
매년 요때쯤이면 선운산을 둘러보고 도솔천에 투영된 단풍도 보고 그래서 요맘때 안 가면 먼가 허전한 기분도 들고...
조금 빠른 감이 있다. 1주일만 늦게 왔어도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다.
도솔천에서 단풍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 있는데 하늘이 까매지며 갑자기 어둠이....
부지런히 내려와 차에 타고 출발하고 채 3분이 되지 않아 빗방울이 들고,,,,
잠시후에는 번개 천둥 소리 요란하며 소나기가 앞을 볼 수 없게 내린다.
단풍구경 잘 하고
비도 피해서 내려오고
요래 조래 참 복받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