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봄눈 녹듯하다... 본문
▣ 2010. 3. 11(목)
▣ 어제 봄눈이 몽땅 내렸다. 이번 겨울 마지막 눈 같아 사진 찍고 싶어서 카메라를 준비한다.
한참가다보니 뭔가 허전하다. 카메라 놓고 왔다. 나는 왜 그런지 몰러~~ 벌써 몇번째야??? 아직은 그러면 안되는디...
한시간 반도 더 걸려서 출근하다. 깔끄막에서 섰다가 헛바퀴도 돌고....
하도 아쉬워 다음날 다시 카메라 준비... 오늘은 내가 운전하지 않아도 되니 지나는 창밖으로 몇 컷~~~
학교에 오니 안개가 자욱허다....
안개가 좀 개면 찍을까 하고 지둘렀는디... 봄눈 녹듯하다... 이말을 실감한다. 안개가 걷히고 보니 사진찍을 맘이 안난다. 그냥 접었다....
차창이 자연 필터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 > 2010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유있는 한가한 날에... (2) | 2010.05.06 |
---|---|
금산사 나들이.... (3) | 2010.04.14 |
백련산 등의 들꽃 몇가지.. (3) | 2010.04.07 |
옥정호 주변 나들이... (3) | 2010.03.01 |
대전 국립현충원, 동학사 둘러보기... (1) | 2010.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