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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2008년 산행

지리 동부의 백운계곡

혜봉 2008. 5. 26. 20:05

날 : 2008. 4. 12(토)

곳 : 백운계곡

코스 : 영산산장 - 백운계곡 - 우측능선

누구랑 : 에코산악회원과...12명이서...

토요일이 다가오는디 산에 갈 약속이 없다.

산신세 형수님 왈 에코산악회에서 백운계곡간다니 따라가면 어떻냐한다.

같이갈 동의를 구하고,

아침 7시에 굴다리 넘어 진안방향의 농협 주차장에서 만난다.

에코님을 빼 놓고는 모두 처음 만나는 분들이다.

허나 까페에서 자주 본 얼굴이라 그런지 무척 친근한것같다.

에코산악회 까페에 올려져 있는 지도이다.

영산산장에서 계곡으로 올라 주의 지점에서 점선 따라 내려올 것이다.

계곡으로 진입하여 만난 폭포이다. 규모는 작으나 멋져 보인다. 여기서 부터 계곡을 올라갈 것이다.

여자들은 더 빠리 친해지는가 보다. 은설아님과 무슨 말을 열심히 나누고 있다. 엎드려 쏴 자세를 끝내고 일어서는 분...


계곡 물이다. 게곡에 너럭 바위가 많다. 오르기 수월하다.



계곡에 수달래가 한창이다. 아직 어린 친굴 잡아 봤다.



올라가는 내내 이렇다. 올라보면 폭포... 소... 폭포... 소...





네발로 가는 이 누구인가??


개구리 알..






히어리꽃



계곡에 히어리꽃이 지천이다. 꽃이름을 외우기 싫어도 별수없이 알어진다.

계곡 갈림길 다리에서 점심후 능선으로 향한다.

가지가지 꽃들이 많다.

하얀 제비꽃 ... 제비꽃의 종류가 수백 가지란다.

에코님 왈 꽃색이 하얀 색이면 하얀 제비꽃 노란색이면 노랑제비꽃 이렇게 부르면 챙피는 면한단다.




그렇담 ... 요건 노랑제비꽃 ㅎㅎㅎ

무슨 꽃이라 혔는디...???


요건 안다. 진달래...

각시 붓꽃..




산행 종점이다. 영산산장 옆 계곡에 핀 복사꽃...





같이한 이들 만나서 반갑고....

다음을 기약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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