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산 이야기/2009년 산행 (21)
마음의 문을 열고...
▣ 2009. 8.14(금) ▣산신세, 경천, 답지형님과 ▣ 삼정마을 - 오리정골 -벽소령휴게소 -구벽소령 -다시벽소령 -작전도로 - 오리정골 합수부 - 삼정마을 ▣연휴를 앞두고 14일 오리정골에 가자하고 7시 남원 주유소에서 경천, 답지형님을 만나 경천형님차로 의신 삼정마을로 출발한다. 삼정마을 앞에 주차 후 오리정골 초입을 찾아 들어간다. 형수님은 옆으로 경천형님은 바로 골짜기로 들어서기 위해 갈라선다.(08:20) 이제 산신세형님도 신세지기 위해 골로 들어서고... 지금부터는 폭포의 향연이다. 크고 작은... 그리고 숨어있는 폭포는 우리를 황홀케 한다. 발목을 잡고 놓아주질 않는다. 셔터속도를 빠르게, 위에서 내려다보며 찍어 봤다. 그런대로 괜찮다. 바위 사이에 숨어있는 멋진 폭포... 다른 사람들..
▣ 2009. 8.3(월) ▣경천, 이가형님과 ▣ 심원마을 - 방아골 - 노고단 - 노고단 막지나 능선 - 대소좌골(?) - 대소골 - 심원 ▣경천형님과 이가형님이 상의하여 봉산골로 해서 대소골로 내려오기로 하고 같이갈 의사를 묻는다. 물론 OK하고 이가형님차로 남원 주유소에서 경천형님을 만나심원으로 간다. 심원마을에 주차하고 실며시 금을 넘어 우측의 들머리를 찾는데 잘 안보인다. 에코님께 전화하여 간신히 들머리를 찾아 올라가 본다. 잠시 후 계곡으로 들어서서 올라간다. 수량이 많아서 참 좋다. 얼마쯤 올라왔을까?? 두런거리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들인다. 성삼재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의 말소리... 심원옛길로 올라 드디어 좋은 길을 만난다. ...욜로 나왔어!!! 가는길에는 야생화가 만발하고... 노고단 초입..
▣ 2009. 7. 5(일) ▣산신세 형님네랑 ▣ 칠연계곡 - 동엽령 - 상봉 - 다시 칠연 ▣덕유 평전의 원추리를 보기로 하고 길을 떠난다. 칠연에서 동엽령으로 가는 길에 수종이 다른 두 나무가 서로 껴안고 사랑을 나누는 것을 보 며 한참을 웃고 동엽령으로 상보으로 간다. 덕유평정의 원추리는 별로다. 상보 대피소에 이르러 비가온다. 형님하고만 상봉에 들럿다가. 다시 동렵령으로 ...
▣ 2009. 6. 13(토) ▣산신세 형님네, 답지형님, 경천형님이랑 ▣ 심원마을 -대소골 -중봉 밑 - 심원마을 ▣ 단천골을 가네 비린네를 맡으러 가네 허다가 간곳이 대소골이다.대소골은 예전에 산신세 형님네와 다녀온 후 두번째이다. 오랫 만에 광전팀 올 멤버가 다 모여 기분도 새로워 처음으로 돌아간 것 같다. 심원마을에 주차하고 살며시 계곡으로 접어든다.(7:36) 잠시 후 답지 형수님이 준비해 주신 맛있는 찰밥으로 아침을 먹는다. 형수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계곡의 맑은 물은 차돌 따라 흐르고 있고, 아침 했살은 계곡을 비취고...(8:48) 작지 않은 계곡은 아담한 폭포를 만들고 비경을 자랑하는데... 원래는 계곡가에 있었을 지도 모른 나무는 계곡 가운데 에서 죽어 밑둥만 남기고... 서울에서 왔다..
▣ 2009. 5. 31(일) ▣ 이가, 산신세 형님네랑 ▣ 와운마을 -삼각고지 -연하천 - 뱀사골 ▣ 편한맘으로 걸어본다. 가다가 좋은 곳 있으면 맘껏 쉬어도 가고.... 와운마을에 주차하고 출발...7:08 한참올라가는곳에 요 나무가 베어져있다. 마가목 나무란다. 어떤 몰상식한 친구가 마가목 열매를 구하기 위해 족히100살(?)은 잡수셨을지 모를 나무를 베어 버리다니...9:00 바로 위 바위에서 반야와 만복대가 조망된다. 쉬어가기로하고 간식타임...9:05 능선에 올라 천왕과 주능을 조망하고... . 형님들 증명사진도 박아본다. 10:50 약간 더가니 큰 바위가 보이고 올라가보니 보기도 아까운 소나무 한그루가 바위에 뿌리를 박고 있다... 천왕과 음정을 내려다 보며...11:10 음정에서 오는 길을..
▣ 2009. 5. 15(금) ▣ 딸랑구 데리고 산신세 형님네랑 ▣바래봉 철죽단지 ▣ 15일 스승의 날인모양인디 나한테는 그냥 하루 쉬면 좋은 날이다. 집에서 막내아이 꼬시고 있다. 바래봉 꽃 구경 가자. 힘든디... 이런 차에 형님한테서 전화... 바래봉 갈려는디 같이 갈랑가??? 그럽시다. 오랫만에 지가 뫼시고 갈께요.... 이차 저차가 저차 이차 혀서 바래봉으로.... 멋진 집이 있다. 목사님이 교회와 함께 집도 멋지게 지었다. 마당에 주차해 놓고 산에 좀 같다 와도 괜찮을지 모르것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하며 친절하게 가는 길도 안내해 주산다. 멋진 교회 사택... 더 멋진 교회는 아껴두었다가 맨 마지막에...
▣ 2009. 5. 9(토) ▣산신세형님내외, 문대표, 고봉, 우리... ▣ 달궁 - 어양골- 서북능 -달궁 ▣원래는 에코팀에 합류하여산행하기로 하였으나 이런 저런 여러 사정으로인하여 에코팀은 앞쪽산으로 우린 요쪽으로 올랐다. 고봉 저녁 만나게 먹었어!!! 다음 기회한번 보세...
▣ 2009. 5. 4(월) ▣ 김근수 형이랑 ▣ 밤재-견두산 - 천마산 - 고산터널 ▣그냥쉬기로 한 날이다, 며칠전 근수형님한테서 전화로 밤재에서 견두산 한번 걸어보잔다. 철죽길이 좋을 것 같기조 허고 호젓허니 길을 걸어보고도 싶어 흔쾌히 그러자허고 느즈막히 출발하여 구래로 간다. 온갓여유를 다부리고 여러 산친구들도 만나고... 고산터널까지 데리러 오신 산신세 형님 내외분께 감사드리며,,,, 한병 더 시켜 돈을 아끼게 해주시고, 산행도 멋지게 하신 근수형님께도 감사드린다... 밤재 구길에서.. 홀아비꽃대라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