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런 저런 이야기들.../2012년 이야기 (18)
마음의 문을 열고...
▣ 2012. 5. 28(월) 사월초파일에 기일이니... 먼저 산소에 들렀다가 절에도 광륵사와 문빈정사두곳 들러 부처님께 인사 드리고가까이에 조선대가 있으니 잠시 들러보기로 한다.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이니 구경이 새롭다.
▣ 2012. 5. 27(일) 저녁... 사월초파일이 부처님이 오신날인데... 장인어른 기일이라 하루 먼저 광주에 오니 큰딸아이가 조선대에서 장미축제를 하고 있는데 제법 볼만허단다. 저녁 먹고 구경다녀오다.조명에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는 하나 사람들이 엄청 많다. 아쉬워 다음날 낮에 또가다. 막내딸과 교대로 찍다. 낮에 본것은 이어서...
▣ 2012. 5.24(목)비는 시간에 카메라 매고 산보한다. 며칠전 어슬렁 거려보니 꽃들이 예쁘게 피어 있길래 카메라 들고 나올껄~~ 했는데 매번 그냥 나와서 산보허다가 오늘은 드디어 매고 나왔다.오늘은 교사 주변만 한바퀴 돈다. 며칠전에는 꽃들이 싱싱했는데, 오늘은 좀 그렇다. 예뻐보일때, 찍고 싶은 맘이 있을 때 바로 발품을 팔아야 하는데 게으름과 귀찮음로인해 때를 놓치니..... 한대에 두개의 꽃.... 샴쌍동이???? 다음에는 밖으로 나가 볼꺼나????시골에 있으니 울타리 밖이 산이요, 밭이다.
▣ 2012. 5. 19(토) - 20(일)▣지리산 휴양림 - 생이비위골고 부자바위골 합수점형님들은 지리어느골에 든다는데 나는 일이 있으니 같이 참여치 못하고, 아이들과 합의하여 지리산휴양림에 예약한다. 방은 진즉에 예약이 완료되었으니 데크를 예약할 밖에....우리 아이들은 텐트에 자는 것이 익올라서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 그건 편하다.오후에 이것 저거 챙기고, 운봉에서 흑돼지 고기와 운봉막걸리 사고, 휴양림에 도착하여 텐트를 설치하니 모든것이 끝났다. 지금부터는 그냥 자유다. 고기 구워 막걸리도 한잔 허고 계곡도 거닐어 보고...다음날 아침에 늦즈막히 일어나 어슬렁 거리며 광대골로 접어든다. 많이가면 안간다고,... 한시간 이상가면 그냥 내려온다고 딸랑들이 난리다. 작년 달궁에서 자고 광산골에 올랐다가 ..
▣ 2011. 05. 05(토) 경천형님은 산에 가자 하고, 행사 추진중이신 추진위원장님은 행사 참여했으면 하고....결국 매년 가는 김제 성덕면 남포리 축제에 참여하여 구경하고 오다.비록 7개 마을의 리단위의 자그마한 축제지만 제법 내실있게 추진하여 볼것이 많고, ,,마을 자체에서 각종 체험활동과 여러가지 활동들을 추진하니 부자마을로 젊은 사람들이 비교적 많은건실한마을이다.축제장에 도착하니 1부 기념식이 한창이다. 시장님, 시의회의장님도 참석하니 제법 큰 축제라고 자랑허고... 어느 높으신 분의 축사가 한창인 가운데...우린 마을에서 장만한 잔치 음식에 울금 막걸리를 곁들여 담소를 나누며 잔치음식을 즐기고... 1부 행사가 끝나고 참석하신 내빈 유지들 기념촬영한다기에 한장 박아본다... 정보화 마을 회..
어제는 화창한 여름날 같았는데, 오늘은 비도 오구.... 바람도 많이 불고... 먼 길 떠나시는 이모님... 잘 가시라고.... 마음도 울적 허고....며칠전 산책 삼아 교정을 어슬렁 거리다가 찍은 사진이 몇장있어서 올릴까 말까하다가 그냥 지나는 봄이 아쉬울것같아서... 봄 맞이 나무 심기.... 진입로 언덕에 재직기념으로 한그루씩 가꾸어보기로 하고.... 나는 산딸나무를 골랐는디.... 잘 골랐는지 몰라???잘 살어야 헐 틴디...
▣ 2012.04.11(수) 국회의원선거날... 아침에는 구름이 많고 비도 조금씩 내리고.... 병윤형님으로 부터 전화로 인하여 투표 후 영주형님네와 화계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벗꽃길 구경간다. 우리나라에서 제일 아름답다는 섬진강 따라서...굿은 날씨로 처음에는 시큰둥했는데 이게 효자일 줄을... 아침부터 날이 좋았으면 차 밀려서 못들어 갈 것이나비교적 무난하게 화계에 도착한다. 섬진강 양쪽 길이 벗꽃 가로수가 장관이니 쌍계사에 못들어가도 여한이 없을것 같으나...화계에서 쌍계사 입구까지의 벗꽃길은 만개하여 여간 장관이라 재법 구경할만하다. 날씨도 좋았다 흐렸다허니 이 또한 만족허다. 벗꽃 구경 시작헙니다. 쌍계사 입구에서 더덕산채정식으로 점심 맛나게 먹고... 꽃구경 잘허고... 비싼 굴에다가 동동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