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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2011년 산행

묘봉치 오른는길...

혜봉 2011. 11. 15. 13:23

▣ 2011. 11. 13(일)

▣ 상위마을 -묘봉치 -만복대 -다름재 -상위마을

▣ 산형님네, 답지형님이랑 다섯이서....

상위마을에서 묘봉치로 올라가는 길이 드디어 열렸다. 열리기 전에는 마을 주민이 제법 꼬시랑을 부렸다는 길인데...

토요일 서울 출장갔다가 내려와 일요일에는 어디 갈까 고민 중인데 산신세형님의 전화...

내일 산에 가세... 오늘 안 다녀 오셨어요?? 어디로요??? 묘봉치로 가게... 그럽시다. 안 데리고 가면 나만 손해니 얼른 대답하고....

구례 산동의 산수유 마을이라는 상위 마을이다. 산수유 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통 산수유 나무고...

묘봉치까지 오르는 길은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아서 낙옆이 좋다. 만복대의 갈대는 이제 제철 만난듯하고...

처녀지(?)의 푹신한 길을재밌게 걷다 오다.

등산로 입구의 표지판....


구례명물 산수유....

산수유 밭을 지나며....

묘봉치 가는길...


작은고리봉 찾기...



만복대를 바라보며...








만복대 샘에서 점심 맛나게 먹고 올라 오다가...









희미한 반야와 답지형님.....








요강바위라는디...

다름재...











수원지 위에서 답지형님과 싸인이 안 맞아 한참 기다리는 중...




상위 마을의 산수유 수확 중...

할매는 콩 타작허시고...




산수유 마을이라고 산수유 축제헌다기에 가봤더니 다 끝나고 철거중이라 산수유 막걸리 한잔씩 얻어먹고... 나는 두잔

한병사가지고 와서(한병더 사서 신세형님네 드릴걸 후회하는 각시... 이미 늦었네..) 전주에서 형님과 한잔 헐려다가 제지당해 그냥 집으로... 담날 혼자 먹고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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