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열고...
오널은 눈이 많이 왔는디요... 본문
▣ 2009. 12. 31(목)
아침부터 이가형님으로부터 전화...
멋헌가??? 최근 몇년 중 오널 눈이 최고 많이 왔디야...
오늘같은 날 모악산 한번 가보소... 안가면 후회헐거여~~~
오널은 출근혀야 쓴디요...
(해필이면 오늘 같은날 근무는 걸려가지고 @@@)
오늘같은 날 누가 찾어 오것어~~ 그냥 산이나 같다와...
그리도 목구녁이 포도청인게 다른날보다 늦게 출근헌다고 나오는디 길이 장난이 아니네...
나의 출근길은 전주시에서 출발허여 완주군을 거쳐서 임실군으로 가는디...
전주시 : 눈 치울 생각 자체를 전혀 안함.
완주군 : 차 한대 다닐만한 곳에 염화칼슘인가 뭔가만 살짝 뿌려놓은것 같음.(참고 편도 2차선임)
임실군 : 차다닐 곳 멋지게 눈 치워 놓고 염화캄숨인가를 뿌려 놓아 차 운행하는데 별 지장이 없음.
전주에서 구이를 거쳐 옥정호 막은댐 부터는 임실군인디.
실상 여그서 부터 내가 근무하는 임실군 강진면 갈담리까지는 길도 구불구불 깔끄막도 많고...
근디 멋지게 눈 치워 놓아 운행에 지장이 없게 하였으니 감사...
우리 행정실장.. 임실군 도로과에 전화해서 너무 잘 왔다고 칭찬 전화도 허시고...
식전부터 눈치우니라고 밥이나 먹었는가 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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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말대로 모악이나 갔어야 했는디...
한 나절네 앉어 있어도 전화 한통 안오요...
집에 갈 일이 갑자기걱정도 돼고...
오널이 년 말이고허니 자~~알 보내야 쓰것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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