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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이야기/2009년 산행

백련산 능선 걷기

혜봉 2009. 12. 3. 11:37

▣ 2009. 11. 29(토)

▣ 장당골을 가네 경방기간이네... 결국 다들 각자의 사유로 빠방이 나고... 각시허고 오늘은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출퇴근길에 백련산 등반로라는 안내 표지가 있어서 언제한번 걸어본다 하다 오늘 걷기로 한다.

갈담에서 일실로 가는 길에 보이는 능선이 백련산능선이란다. 그려 갈담에서 청웅까지 종주해보자...

노란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






요건 멋이여~~ 뱀을 잡으려는 것인지... 그렇게 보기에는 올이 너무 굵고....??????

공사중인 도로가 나무사이에 보이고...

낙옆이 싸여 부드러운 길을 걷는다. 봉우리 들이 많아서 오름이 제법 빡센 곳이 많다. 낙옆이 미끄럽기도 하고...







누구의 소행일까요????

정상 바로 못미쳐에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없다. 낙옆에 뭍힌 것도 이닌것 같고... 봉우리를 외쪽으로 돌아서 직등하여 올라오니 이곳이다.

정상에 올라오니 의자 옆에서 졸고 있더 요놈이 깜짝 놀라 다라난다. 가만이 있어도 안 건들 턴디...






거의 다 내려와 청웅면 소재지

길....

최근에 불이 난 모양이다.

하산지점...







요것이 무엇인고 볕에 말리고.... 연탄에 말리고...




흙벽... 요걸 찍고 있으니 동네 아주머니가 뭘 자꾸 찍으요??? 흙벽이요... 요즘 흙벽 보기가 어려워서요... 지나가시던 아저씨... 그려 요즘은 시멘트로 집을 지응게 ... 찍어 놓쇼...


돌담도 정겹기는 마친가지고 저 뒤쪽 미곡상회도 이름이 정겹고...

떡방앗간과 터미널 다방도... 영업은 허느가 몰러~~~


시내버스를 타고 갈담으로 와 차를 회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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