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런 저런 이야기들.../2010년 이야기 (28)
마음의 문을 열고...
▣ 2010. 6. 20(일)아침을 먹고 TV를 이리 저리 돌려보는디...KBS 제1 TV 에서 아침에 만난 사람이라는 대담프로를 한다. 지역방송이지만 가끔씩 보는 그런 프로그램이다.오늘 대담자로 나온 사람은 호가 주당이고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는 구 구이면사무소 자리에 얼마전 개관한 이름도 거창한대한민국 술 박물관 관장님이시란다. 삼십 몇년간 각종 술에 관한 자료를 모아 박물관를 만들려하니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에서 적극적이이었는데, 본인은 전라도가 좋아 아무 연고도 없는 전라도 구이 땅에 도지사님 군수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구 구이면사무소에 자리를 잡았단다.앞으로의 계획은 거창하다. 약 십만여평의 부지를 마련하여 술에 관한 테마파크를 꾸미는 계획을 세워 지금 거의 이루어질 단계에 있단다.나문 : 대충 ..
▣ 2010. 6. 6(일)▣현충일.... 임실호국원 근처에 직장이 있는 관계로 현충일이면 아이들 데리고 봉사활동 나간다.추념식 전에 이것 저것 준비하느라 호국원 직원들 정신이 없다. 아이들 데리고 이것 저것 도와주고... 덩다라 바쁘다.유족들이 많이들 오시는 관계로 임실과 강진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호국원 자체가 넓고 경사가 심한 관계로 호국원 내만 도는 버스도 있다.유족들... 오랫만에 현충일이라는 핑계로 가족들과 제수 음식을 많이 장만해와 야유회를 나온듯하고...영감님 찾아온 등굽은 할머니는 자식들 절하는것을 보며 눈물 적신다.
▣ 2010. 5. 27(목)▣ 무주 안성 전라북도환경연수원으로 1박 2일환경체험학습을 떠났다. 막간의 시간을 이용하여 칠연폭포에 다녀오다.
▣ 2010. 5. 8(토)김제성덕면 남포리 들녘....▣ 지인이 이곳 축제의 운영위원장이다. 아파트 형님네와 참석하여 잠시 즐기다 왔다. 보리밥, 보리 떡에 총체보리한우 등심 구워 동동주도 맛보고...잠시 시간을 내어 새만금내수면 시험 포장에 들러 튜울립이며 긱종 나무 보리 유채 등 등 을 심어놓은 것을 들러 보기도 하고....
▣ 2010. 5. 7(금) 전교생 백련산 등반▣ 두복리 - 정상 전교생이 백련산 등반하는 날이다. 가장 짧은 코스로 오르다 보니 경사는 좀 있다. 아이들이다 보니 엉뚱한 곳으로 하산하는 등 작은소란은 있었으나 무사히 안전하게 하산하니 참 다행이다.
▣ 어린이날, 전날... 8일날 뭐헌가 산에가게 허는 답지형님과 전화.... 그날는 부모님께 효도허로 가는 날인디요...우리는 어린이날 행사허고 효도는 9일날 허는지 알었지??? 산신세형님하고 경천이랑 다녀 올라네....괜히 배가 살살....5일날 집에서 어디갈것인가를 고민한다. 그래도 어린이날인게 애들 댈꼬 나가야 헐 틴디... 막네가 6학년... 내년부터는 지가 어린이라고 우겨도 알짜리 없을 것인게로 험시롱...대아수목원...뭔 사람들이 그리 많은지....
▣ 지난 4월 24일 각시가 개안 수술했다. 뭐~~ 심봉사 눈 뜨는 것도 아닌디... 괜히 나까지 덩다라지구 짊어지고뒹굴 뒹굴....25일 그리도 못 참고... 오후에 치마산에서 놀다오구... 26일부터는 학교 중간고사기간이라 오후에 아무두 없는 집에 들어가기 뭐하여...괜히 모악산으로... 오봉산으로... 비오면 쉬구....한 3일 잘 보내구.....